![[롤챔스 스프링] 락스, SK텔레콤 추격 따돌리고 승부 원점!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12721274695688_20160127212935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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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1-1 락스 타이거즈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락스
2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락스
락스 타이거즈가 SK텔레콤 T1의 수성을 무너뜨리고 2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최종전으로 이끌었다.
락스 타이거즈는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3주차 SK텔레콤 T1과의 2세트에서 중반에 펼쳐진 합류 싸움에서 승리한 뒤 계속 밀어붙였고 마지막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락스 타이거즈는 1세트와 마찬가지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5분에 하단을 홀로 지키던 SK텔레콤의 톱 라이너 '듀크' 이호성의 뽀삐를 '스멥' 송경호의 피오라와 '피넛' 윤왕호의 엘리스가 공격하기 시작했고 '쿠로' 이서행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합류하면서 킬을 냈다.
SK텔레콤은 중단 지역으로 '벵기' 배성웅의 렉사이가 합류하면서 '페이커' 이상혁의 리산드라와 함께 락스의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잡아냈다. 이상혁이 곧바로 하단으로 순간이동을 쓰면서 합류한 SK텔레콤은 도망가던 상대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의 칼리스타를 제압하면서 3대1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15분에 중앙 지역으로 다시 진입한 SK텔레콤은 배성웅의 렉사이가 윤왕호의 엘리스를 띄웠고 이상혁의 리산드라가 잡아냈다. 락스 선수들이 합류했지만 SK텔레콤은 '듀크' 이호성의 뽀삐가 뒤에서 공격을 퍼부으면서 송경호의 피오라를 잡아냈다.
락스는 상단에 4명이 모이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송경호와 윤왕호가 이호성을 두드리기 시작했고 운명을 통해 합류한 이서행의 트위스드 페이트가 이호성과 이상혁을 잡아냈다. SK텔레콤도 배성웅이 합류했지만 포탑을 지키지 못하고 킬 스코어 또한 7대6으로 추격을 허용했다.
락스는 21분에 SK텔레콤의 정글 지역으로 난입했고 배준식의 이즈리얼을 먼저 잡아냈다. SK텔레콤 선수들이 뒤늦게 하나씩 들어오자 락스는 정면 대결을 택했고 3킬을 따내면서 중앙 1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대치전을 치르던 락스는 34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기 시작했지만 SK텔레콤은 순간이동을 통해 합류하면서 3킬을 따냈다. 내셔 남작을 락스가 챙기긴 했으나 SK텔레콤은 상대 선수들의 공백을 활용해 중앙 2차와 안쪽 1차까지 파괴했다.
락스는 SK텔레콤의 무리한 압박을 역으로 활용했다. 윤왕호의 엘리스가 고치를 배준식의 이즈리얼에게 적중시키면서 순식간에 중앙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락스는 47분에 중앙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윤왕호가 고치로 상대를 압박했고 송경호의 피오라가 중앙으로 침투하면서 화력을 퍼부었다. 김종인의 칼리스타가 운명의 부름을 통해 강범현의 알리스타를 던져 진영을 파괴하면서 3킬을 따내며 넥서스를 밀고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용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