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부활한 주성욱' KT, 풀세트 접전 끝에 삼성 제압(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0121202707982_20160201212140dgame_1.jpg&nmt=27)
KT는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T1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시즌 1라운드 첫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출격한 주성욱이 노준규를 제압하며 팀에 소중한 1승을 안겼다.
KT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1세트에 출격한 황강호가 서태희에게 패하며 기선을 제압당한 것. 그러나 2세트에 출전한 전태양이 시종일관 미친듯한 견제를 선보이며 삼성 에이스 강민수를 제압,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강도경 감독이 선택한 에이스 결정전 추자는 주성욱이었다. 3세트 역전패의 아픔을 에이스 결정전에서 풀어보라는 배려였던 것. 주성욱은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에이스 결정전에서 실수 없는 깔끔한 컨트롤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마무리 지었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KT 롤스터 3대2 삼성 갤럭시
1세트 황강호(저, 7시) < 레릴락마루 > 승 서태희(테, 1시)
2세트 전태양(테, 7시) 승 < 울레나 > 강민수(저, 11시)
3세트 주성욱(프, 1시) < 궤도조선소 > 승 백동준(프, 7시)
4세트 김대엽(프, 7시) 승 < 궤도조선소 > 김기현(테, 1시)
5세트 주성욱(프, 1시) 승 < 어스름탑 > 노준규(테, 7시)
종합=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