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아프리카 한이석, 물량전에서 정우용 압도!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0220052826881_20160202200644dgame_1.jpg&nmt=27)
▶CJ 엔투스 0-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정우용(테, 1시) < 레릴락마루 > 승 한이석(테, 7시)
아프리카 프릭스 한이석이 CJ 엔투스 정우용을 힘으로 누르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먼저 공격한 쪽은 정우용이었다. 정우용은 의료선과 해병, 공성전차를 확보하면서 초반부터 한이석의 입구를 두드렸다. 의료선으로 공성전차를 실었다가 내리면서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을 피하면서 피해를 입힌 정우용은 밴시와 공성전차, 바이킹을 조합하기 시작했다.
한이석이 의료선 3기에 공성전차를 실어 앞마당을 견제했을 때 정우용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일꾼 피해를 입었다. 3시 지역에 바이킹과 밴시를 배치했지만 수비에 동원하는 타이밍이 늦으면서 입지 않아도 되는 일꾼 피해를 입었다.
한이석은 군수공장을 3개까지 늘리면서 공성전차를 모아갔다. 의료선과 함께 공성전차를 수급한 한이석은 해병과 함께 치고 들어가면서 정우용의 본진 아래 언덕에 공성전차를 배치했고 언덕 위에는 의료선에서 내린 해병을 떨구면서 피해를 줬다.
정우용이 수비에 나서자 병력을 한 차례 물린 한이석은 해병 70기와 공성전차 14기를 이끌고 정우용의 앞마당에 자리를 펼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