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SKT 박령우, 땅굴망 전략으로 전태양에게 하루 2패 선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1619534515680_20160216195452dgame_1.jpg&nmt=27)
▶SK텔레콤 T1 3대2 KT 롤스터
1세트 이신형(테, 7시) 승 < 울레나 > 이동녕(저, 11시)
2세트 김명식(프, 1시) < 궤도조선소 > 승 김대엽(프, 7시)
3세트 어윤수(저, 7시) 승 < 레릴락마루 > 전태양(테, 1시)
4세트 박령우(저, 1시) < 어스름탑 > 승 주성욱(프, 7시)
SK텔레콤 T1 저그 박령우가 전태양에게 하루 2패를 선사하면서 이동 통신사 라이벌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박령우는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2주차 KT 롤스터와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전태양을 땅굴망 전략을 격파하고 승리했다.
박령우는 빠른 타이밍에 땅굴망을 건설하면서 전태양을 흔들기 위한 전략을 구성했다. 바퀴와 여왕을 확보한 박령우는 땅굴망을 전태양의 본진에 파기 시작하면서 병력을 이동시켰다.
바퀴와 여왕으로 자리를 잡은 박령우는 전태양이 저그의 병력을 막기 위해 생산한 첫 해방선을 여왕으로 잡아냈고 두 번째 해방선은 궤멸충의 부식성 담즙 세 방으로 무너뜨리면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