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진에어, 전장을 얼린 '쿠잔' 이성혁 앞세워 1세트 선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1717555169611_20160217181526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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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 1-0 KT 롤스터
1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KT
진에어 그린윙스가 '쿠잔' 이성혁의 높은 리산드라 숙련도를 앞세워 KT 롤스터를 상대로 1세트를 선취했다.
진에어는 14분 드래곤 쪽의 시야를 장악하러 온 '하차니' 하승찬을 잡아내며 첫 킬을 올렸고, 곧바로 첫 드래곤을 사냥했다.
진에어는 19분 KT에 협곡의 전령을 내줬으나 '윙드' 박태진의 중단 개입 공격에 '트레이스' 여창동이 갱플랭크의 궁극기로 힘을 보태며 '플라이' 송용준을 잡아냈다. 이어 진에어는 중단 1차 포탑을 방어하던 '스코어' 고동빈을 포위해 추가 킬을 올렸다.
진에어는 차이를 더욱 벌려나갔다. 21분 협곡의 전령 효과를 앞세워 하단을 압박하던 '썸데이' 김찬호를 진에어의 미드 라이너 '쿠잔' 이성혁이 순간이동으로 뒤를 잡아 킬을 추가했다. 진에어는 두 번째 드래곤까지 처치하며 이득을 굴려나갔다.
진에어는 23분 소규모 교전에서 전사자 없이 이성혁이 플레이한 리산드라의 궁극기로 고동빈을 묶으며 1킬을 추가했다. 진에어는 25분 경에도 하승찬이 알리스타로 분쇄-박치기 스킬을 연계하며 '체이' 최선호를 잡아냈다.
진에어는 28분 세 번째 드래곤 버프를 획득했으나 상단에서 '윙드' 박태진이 송용준과 고동빈의 협공에 전사하며 KT의 저항을 맞았다.
KT의 저항을 잠재운 건 '트레이스' 여창동이었다. 34분 상단 수풀에 숨어있던 여창동이 김찬호를 제압했고, 진에어는 네 번째 드래곤에 이어 내셔 남작까지 사냥하며 우위를 점했다.
진에어는 45분 내셔 남작 사냥을 시도했으나 뒤에서 파고든 김찬호에 이성혁이 잘리며 교전을 불리하게 시작했다. 고동빈에 내셔 남작까지 뺏긴 진에어는 역전의 위기를 맞았으나 '트레이스' 여창동이 추격하던 고동빈을 잡아내며 손해를 메웠다.
진에어는 고동빈이 전사한 틈을 타 드래곤으로 이동했고 5번째 드래곤 버프를 획득했다. 하단으로 돌진한 진에어는 50분 교전에서 후방으로 파고든 이성혁이 궁극기와 존야의 모래시계로 시간을 버는 동안 2대2로 킬을 교환한 뒤 하단 억제기 파괴에 성공했다.
진에어는 54분 한 번 더 다섯 번째 드래곤 버프를 획득했다. 이어진 교전에서 이성혁이 김찬호를 제압한 데 이어 하승찬까지 잡아낸 진에어는 추격을 개시했고, 3명을 잡아내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용산=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