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삼성, 시나브로 뒤집으며 3위 복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2021290734394_20160220213107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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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2대0 스베누 소닉붐
1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스베누
2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스베누
삼성 갤럭시가 스베누 소닉붐을 상대로 20분 대에 가속도를 붙이면서 완승을 거뒀다.
삼성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6주차 스베누 소닉붐과의 2세트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6승3패를 기록, 3위까지 점프했다.
스베누 소닉붐은 중단에서 퍼스트 블러드를 냈다. '사신' 오승주의 벨코즈가 삼성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의 빅토르를 압박했고 정글러 '플로리스' 성연준의 엘리스가 다가와 고치를 적중시키면서 킬을 냈다.
10여 분 동안 별다른 교전 없이 대치전을 치르던 두 팀의 균형은 삼성이 스베누의 원거리 딜러 '뉴클리어' 신정현의 칼리스타를 잡아내면서 균열이 생겼다. 정글리 '앰비션' 강찬용의 그레이브즈가 '코어장전' 조용인의 이즈리얼이 쏜 정조준의 일격의 도움을 받아 칼리스타를 제거했다. 강찬용은 곧바로 상단으로 이동, '큐베' 이성진의 뽀삐가 벽으로 밀어붙인 '소울' 서현석의 갱플랭크를 추가로 잡아냈다.
20분에 하단 지역을 밀어붙이던 '코어장전' 조용인의 이즈리얼이 스베누 선수들 3명에 의해 잡혔지만 삼성은 이민호의 빅토르가 오승주의 벨코즈를 순간 삭제하면서 유리한 상황을 이어갔다. 하단 2차 포탑을 때리던 삼성은 지키려고 다가온 벨코즈를 녹였고 27분에는 정글러 성연준의 엘리스를 제거한 뒤 내셔 남작까지 사냥했다.
중앙 지역 억제기를 파괴한 삼성은 하단 억제기도 깨뜨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정비를 마치고 돌아온 삼성은 상단 억제기를 파괴하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