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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CJ 이재선, 김민철과 난투극 끝에 16강 진출!

[GSL] CJ 이재선, 김민철과 난투극 끝에 16강 진출!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2016 시즌1 코드S 32강 C조
▶1경기 김명식 2대1 이재선
▶2경기 김민철 2대0 강동현
▶승자전 김명식 2대0 김민철
▶패자전 이재선 2대0 강동현
▶최종전 이재선 2대1 김민철

CJ 엔투스 이재선이 저그를 연파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재선은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2016 시즌1 코드S 32강 C조 경기에서 김명식에게는 패했지만 패자전에서 강동현, 최종전에서 김민철을 제압하며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재선은 첫 경기에서 김명식을 상대로 패하며 좋지 못한 출발을 보였다. 2세트에서 김명식 본진으로 해방선을 보내는 센스로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뒤집는 듯 보였지만 결국 사도 운영에 발목이 잡히며 패자전으로 내려 앉았다.

강동현과 맞붙은 패자전에서 이재선은 저그를 상대로 완벽한 견제를 선보였다. 1세트에서는 해방선 견제, 2세트에서는 의료선 견제로 강동현을 제압하며 최종전에 진출했다.

최종전 1세트에서는 김민철이 공격을 선택하면서 이재선은 자연스럽게 수비 체제를 갖췄다. 이재선은 아슬아슬하게 수비에 성공하자 곧바로 견제를 시도하며 주도권을 가져왔고 김민철은 급하게 수비를 준비해야 했다.

하지만 공격을 생각하던 김민철이었기 때문에 갑자기 태세를 전환하기는 힘든 상황이었다. 결국 이재선은 견제와 공격 모두 성공을 거두며 승리,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2세트는 김민철이 이재선의 견제를 버텨내면서 세트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김민철은 테란의 의료선을 뮤탈리스크로 끊어낸 뒤 울트라리스크와 타락귀로 해방선까지 제압하며 승리를 따냈다.

두 선수의 승부를 결정지을 마지막 3세트에서는 김민철이 이재선의 의료선 견제에 당하지 않겠다는 듯 초반부터 완벽한 수비 체제를 갖췄다. 결국 이재선의 의료선을 공중 요격시킨 김민철은 확장 기지를 늘려가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이재선이 순간 기지로 공성전차와 의료선을 활용해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상황은 역전됐다. 이재선은 언덕 지역에 공성 전차를 배치하며 이득을 챙겼다.

다시 팽팽해진 상황에서 이재선은 과감하게 공격을 선택했고 김민철의 철벽을 무너트리며 항복을 받아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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