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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월드 챔피언십] SKT, TSM에 싸움의 정석 지도하며 1세트 선취

SK텔레콤 T1 선수들(사진=IEM 생중계 화면 캡처).
SK텔레콤 T1 선수들(사진=IEM 생중계 화면 캡처).
[IEM 월드 챔피언십] SKT, TSM에 싸움의 정석 지도하며 1세트 선취
[IEM 월드 챔피언십] SKT, TSM에 싸움의 정석 지도하며 1세트 선취
◆IEM 시즌10 월드 챔피언십 4강 1경기
▶SK텔레콤 T1 1-0 솔로미드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솔로미드

SK텔레콤 T1이 중규모 이상의 교전마다 승리하면서 TSM을 상대로 1세트를 따냈다.
SK텔레콤 T1은 5일(현지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체육관에서 열린 IEM 시즌10 월드 챔피언십 4강 TSM과의 1세트에서 3대3 이상의 교전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30분이 되기 전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SK텔레콤은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가 TSM의 정글러 'Svenskeren' 데니스 욘센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따냈다. 초반에 3버프 컨트롤을 성공한 강선구의 니달리는 7분에 상단으로 올라갔고 TSM의 톱 라이너 'Hauntzer' 케빈 야르넬의 노틸러스를 두드리면서 '듀크' 이호성의 트런들에게 첫 킬을 선사했다.

SK텔레콤은 11분에 중단에서 벌어전 전투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코르키가 1킬을 가져갔지만 TSM의 미드 라이너 'Bjergsen' 소렌 비어그의 르블랑에게 이상혁과 강선구가 잡히면서 2킬을 헌납했다. 하지만 하단에서 벌어진 2차 교전에서 강선구가 합류하면서 킬을 챙기며 킬 스토어를 3대2로 앞서 나갔다.

SK텔레콤은 TSM의 중단 집중 공략에 의해 이상혁이 또 다시 잡히면서 포탑까지 내줬다. 3명이 들어오면서 협공을 시도했고 이상혁이 발키리로 도망치려 했지만 톱 라이너 야르넬의 노틸러스까지 내려오는 바람에 이상혁이 잡혔다.

19분에 TSM이 드래곤을 두드리자 뒤쪽에서 파고 든 SK텔레콤은 '울프' 이재완의 브라움이 빙하균열을 쓰면서 TSM 선수들을 둘로 갈랐고 이호성의 트런들이 상대 원거리 딜러 'Doublelift' 일리앙 펭의 이즈리얼을 집중 공략하면서 킬을 냈다.

22분에는 '뱅' 배준식의 루시안이 'YellOwStaR' 보라 킴의 알리스타를 계속 공격하며 체력을 빼놓았고 이상혁의 코르키가 폭탄 배송을 통해 상대를 느리게 만들었고 일리앙 펭을 잡아냈다. 23분에 SK텔레콤은 내셔 남작 지역에서 싸움을 걸었고 2킬을 추가하며 골드 격차를 6,000까지 벌렸다.

25분에 중앙 지역에서 넓게 포위해 들어간 SK텔레콤은 5대5 교전에서 한 명도 사망하지 않으면서 TSM 선수들 2명을 제거했고 내셔 남작도 손쉽게 가져갔다. 2차 교전에서도 SK텔레콤은 TSM의 하단 듀오를 잡아내면서 중앙 억제기까지 깨뜨렸다.
상단 포탑을 이호성이 밀어낸 SK텔레콤은 나머지 선수들이 중앙 지역으로 진입하며 싸움을 걸었고 순식간에 3명을 잡아낸 뒤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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