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EM 월드 챔피언십] '프진불패' 프나틱, 진 앞세워 22분만에 RNG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0623224431012_20160306232536dgame_2.jpg&nmt=27)
![[IEM 월드 챔피언십] '프진불패' 프나틱, 진 앞세워 22분만에 RNG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0623224431012_20160306232537_3.jpg&nmt=27)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0-1 프나틱
1세트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 소환사의협곡 > 승 프나틱
진만 가져가면 승리를 거뒀던 프나틱이 4강전에서도 똑같은 패턴을 만들어냈다.
프나틱은 6분에 RNG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간 'Febiven' 파비앙 디엡스트라텐의 제드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상대 정글러 'Mlxg' 리우시유의 그레이브즈를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RNG가 상단을 밀어붙이자 5명이 모두 하단으로 내려온 프나틱은 외곽 2차 포탑을 끼고 싸움을 벌였고 3킬을 따내면서 큰 이득을 봤다.
9분에 프나틱이 상단으로 4명이 모이면서 몰아치자 RNG는 서포터 'Mata' 조세형의 브라움을 원거리 딜러 'Xiaohu' 리유안하오의 칼리스타가 운명의 부름을 통해 살리면서 반격에 나섰다. 프나틱의 원거리 딜러 'Rekkles' 마틴 라르손의 진을 공중에 띄운 RNG는 순식간에 2킬을 따내며 추격에 나섰다.
12분에 중단에서 합류 싸움을 펼친 프나틱은 RNG의 미드 라이너 'Xiaohu' 리유안하오의 빅토르에게 라르손의 진이 살상연희를 적중시키면서 묶은 뒤 손쉽게 잡아냈다. 이어진 전투에서 프나틱은 3명을 추가로 잡아내면서 9대4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15분에 RNG의 정글 지역에서 서포터 'Mata' 조세형의 브라움을 묶은 프나틱은 멀리서 라르손의 진이 커튼콜로 킬을 올리면서 4킬을 추가하면서 골드 격차를 5,000까지 벌렸다.
18분에 RNG의 중앙 2차 포탑을 파괴한 프나틱은 내셔 남작을 손쉽게 가져갔고 이어진 전투에서 4킬을 따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Gamsu' 노영진의 트런들과 'Spirit' 이다윤의 그라가스가 맷집이 되어줬고 뒤쪽에 빠졌던 라르손의 진이 안정적으로 화력을 발휘하면서 완승을 거둔 것.
1-3-1 스플릿 푸시를 택한 프나틱은 21분에 중앙 억제기를 깨뜨리고 진입, 대규모 전투에서 완벽한 핑퐁을 보여주면서 넥서스를 깨뜨리고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