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월드 챔피언십] RNG, 'Rekkles' 집중 공략하며 승부 원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0700175833245_20160307002012dgame_1.jpg&nmt=27)
![[IEM 월드 챔피언십] RNG, 'Rekkles' 집중 공략하며 승부 원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0700175833245_20160307002013dgame_2.jpg&nmt=27)
![[IEM 월드 챔피언십] RNG, 'Rekkles' 집중 공략하며 승부 원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0700175833245_20160307002014_3.jpg&nmt=27)
▶프나틱 1대1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1세트 프나틱 승 < 소환사의협곡 >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2세트 프나틱 < 소환사의협곡 > 승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이하 RNG)가 프나틱의 원거리 딜러 'Rekkles' 마틴 라르손의 루시안을 집중 공략하면서 교전에서 연승을 거두며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RNG는 5일(현지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체육관에서 열린 IEM 시즌10 월드 챔피언십 4강 프나틱과의 2세트에서 'Looper' 장형석의 뽀삐가 마틴 라르손의 루시안을 단독 마크하면서 화력에서 제외시키면서 낙승을 거뒀다.
프나틱과 RNG는 상단과 하단의 포탑을 2차까지 밀어내면서 포탑 철거 메타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프나틱이 협곡의 전령과 드래곤을 챙기면서 유리하게 풀어가는 듯했지만 RNG는 프나틱의 정글러 'Spirit' 이다윤의 과감한 공격을 5명이 받아치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챙겼다. 프나틱이 협곡의 전령을 두 번째 가져갈 때 양 방향에서 덮친 RNG는 'Klaj' 요한 올손의 브라움을 집중공격하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RNG는 프나틱이 중앙 지역을 강하게 밀어붙이자 순간이동을 타고 넘어온 'Looper' 장형석의 뽀삐가 'Rekkles' 마틴 라르손의 루시안을 물면서 싸움을 걸었다. 루시안이 옴쭉달싹하지 못하도록 포위하며 잡아낸 RNG는 'Mlxg' 리우시유의 그라가스가 술통 폭발을 통해 3명을 끌어들이면서 킬을 추가, 4대0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프나틱은 잘 성장한 'Febiven' 파비앙 디엡스트라텐의 룰루와 'Gamsu' 노영진의 노틸러스 조합이 반격에 나서면서 에이스를 띄웠다. 19분에 RNG가 라르손의 루시안을 잡아내면서 깊숙하게 치고 들어오자 노틸러스가 전면에 나서면서 맷집이 됐고 룰루가 화력을 쏟아 부으면서 4킬을 따내며 받아쳤다.
상단에서 노영진의 노틸러스가 뽀삐, 그라가스에 의해 협공을 당했지만 스킬을 다 쓰면서 시간을 벌었고 프나틱은 하단을 집중 공략하며 억제기 앞 포탑을 깨뜨렸다. 22분에 중앙 지역에서 RNG가 싸움을 걸어오자 프나틱은 원거리 딜러 'Rekkles' 마틴 라르손의 루시안이 홀로 화력을 담당하면서 2킬을 따냈다.
프나틱이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28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자 RNG는 양방향으로 포위하며 싸움을 시작했다. 브라움과 노틸러스를 집중 공략한 RNG는 킬 스코어를 15대7로 벌렸고 난공불락 같았던 프나틱의 중앙 1차 포탑을 깨뜨렸다.
33분에 중앙 지역에서 교전을 유도한 RNG는 장형석의 뽀삐가 집요하게 라르손의 루시안을 노려 잡아냈고 내셔 남작까지 챙겼다. 이어진 전투에서 RNG는 'Wuxx' 왕쳉의 코그모가 화력을 퍼부으면서 에이스를 띄웠고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