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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월드 챔피언십] SK텔레콤, 서렌더 받아내며 전승 우승!

[IEM 월드 챔피언십] SK텔레콤, 서렌더 받아내며 전승 우승!
[IEM 월드 챔피언십] SK텔레콤, 서렌더 받아내며 전승 우승!
[IEM 월드 챔피언십] SK텔레콤, 서렌더 받아내며 전승 우승!
◆IEM 시즌10 월드 챔피언십 4강 2경기
▶SK텔레콤 T1 3대0 프나틱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나틱
2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나틱
3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나틱
SK텔레콤 T1이 3대0으로 프나틱을 제압하고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SK텔레콤 T1은 5일(현지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체육관에서 열린 IEM 시즌10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프나틱과의 3세트에서 15분이 조금 넘었을 때부터 경기를 터뜨리면서 서렌더를 받아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SK텔레콤은 상단에서 포탑을 끼고 미니언을 사냥하던 '듀크' 이호성의 노틸러스가 프나틱의 3인 협공에 의해 잡히긴 했지만 10분에 SK텔레콤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온 프나틱 3명을 잡아내면서 이득을 봤다. 프나틱의 정글 지역에 잠입한 SK텔레콤은 '블랭크' 강선구의 니달리, '울프' 이재완의 알리스타가 킬을 올리면서 4대1로 앞서 나갔다.

프나틱이 15분에 이호성의 노틸러스를 잡기 위해 4명이 모여드는 것을 간파한 SK텔레콤은 '울프' 이재완의 알리스타가 도움을 주면서 이호성을 살려냈고 '페이커' 이상혁의 제드가 역공을 펼치면서 3킬을 따냈다. 아래 쪽에 배치됐던 동료들까지 올라오면서 에이스를 띄운 SK텔레콤은 승기를 잡았다.

SK텔레콤은 프나틱이 먼저 싸움을 걸어올 때마다 이상혁의 제드가 멀티킬을 따냈고 배준식의 루시안까지도 멀티킬을 가져오면서 20분이 넘자마자 서렌더를 받아내고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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