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주성욱, 고병재 입구 봉쇄하며 에결 승리! KT, 4승으로 단독 2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0721031168207_20160307210351dgame_1.jpg&nmt=27)
▶KT 롤스터 3대2 MVP 치킨마루
1세트 주성욱(프, 7시) < 레릴락마루 > 승 현성민(저, 5시)
2세트 이동녕(저, 11시) < 프리온단구 > 승 고병재(테, 5시)
3세트 전태양(테, 7시) 승 < 궤도조선소 > 김동원(테, 1시)
4세트 김대엽(프, 1시) 승 < 세라스폐허 > 한재운(프, 11시)
KT 롤스터 주성욱이 MVP 치킨마루 고병재를 상대로 초반 조이기에 이은 불사조 공략에 성공하면서 팀에게 시즌 4승째를 안겼다.
주성욱은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5주차 MVP 치킨마루와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고병재가 내려오지 못하도록 언덕 아래를 장악하면서 승리했다.
주성욱은 사도로 시선을 끌면서 예언자를 준비했다. 사도 1기로 고병재의 병력이 입구 지역에 배치되도록 만든 주성욱은 예언자로 고병재의 일꾼을 6기나 잡아내면서 초반 분위기를 잡아갔다.
추적자와 사도로 고병재가 아래쪽으로 내려오지 못하게 강제한 주성욱은 앞마당에 연결체를 확보했고 자원을 채취했다. 고병재가 의료선 견제를 통해 주성욱의 탐사정을 8기나 잡아냈지만 주성욱은 이미 불사조를 확보하면서 안정적으로 체제를 전환했다.
고병재가 앞마당에 사령부를 내려 놓으려 했지만 주성욱은 추적자와 사도로 저지했고 의료선 4기 분량의 드롭까지도 불사조를 동원해 수비해내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