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더스트 2대0 웨이
1세트 스타더스트 승 < 소환사의협곡 > 웨이
2세트 스타더스트 승 < 소환사의협곡 > 웨이
스타더스트가 웨이를 2대0으로 제압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스타더스트는 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에 위치한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네네치킨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스프링 2016 2라운드 웨이와의 경기에서 교전 능력을 뽐내며 2세트 연승, 승점 3점을 획득했다.
1세트에서 스타더스트는 뽀삐, 그레이브즈, 코르키, 이즈리얼, 브라움을 선택했다. 웨이는 리산드라, 리 신, 룰루, 루시안, 쓰레쉬를 골랐다.
스타더스트는 6분 하단 1차 포탑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서포터 '라코' 설장한에게 트리플킬을 내주며 불리하게 시작했으나 10분까지 2킬을 득점한 '쿤' 박재하의 성장을 바탕으로 격차를 줄였다.
스타더스트는 12분 드래곤 앞 교전에서 서포터 '레이즈' 오지환의 이니시에이팅으로 '새비지' 장승규를 먼저 잘라낸 데 이어 4킬을 추가하며 이득을 챙겼으나 드래곤 앞에서 공성을 이어가던 중 부활한 웨이에 4킬을 헌납했다.
스타더스트는 15분 대규모 교전에서 4명이 전사한 데 이어 21분에도 '김4' 박형준의 리산드라가 순간이동을 활용해 시도한 이니시에이팅에 당해 3대4로 킬을 교환하며 위기를 맞았다.
25분 스타더스트는 원거리 딜러 '벙' 박재혁이 설장한에게 사형선고가 걸리며 열린 교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박재혁이 수은 장식띠를 빠르게 사용하며 후방으로 이동했고, 오지환의 브라움이 시선을 끄는 동안 박재하와 박재혁이 공격을 퍼부으며 4명을 전장에서 이탈시켰다.
스타더스트는 중단 2차 포탑에서 정글러 '린' 김다빈이 리 신의 궁극기와 리산드라의 궁극기를 소진시키며 전사한 사이 추격을 개시해 2명을 역으로 잡아냈다. 35분 내셔 남작을 시도하다 체력이 빠진 스타더스트는 이어진 교전에서 2명이 전사하며 웨이에 주도권을 내줬다.
42분 내셔 남작으로 웨이를 유도한 스타더스트는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한 박형준이 존야의 모래시계를 사용하지 못한 틈을 타 빠르게 녹여냈고, 이어 3킬을 추가하며 이득을 챙겼다. 중단으로 파고든 스타더스트는 넥서스를 파괴했고 역전승을 거뒀다.

스타더스트는 2세트에서 제이스, 그라가스, 룰루, 루시안, 브라움을 선택했다. 웨이는 노틸러스, 니달리, 카서스, 이즈리얼, 람머스로 맞섰다.
스타더스트는 원거리 딜러 '벙' 박재혁이 첫 킬을 득점하며 앞서나갔다. 이어 스타더스트는 10분 하단에서 2대2 교전이 벌어진 사이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파랑' 이상원의 제이스가 힘을 보태며 1킬을 추가했다.
16분 드래곤을 처치한 스타더스트는 이어진 교전에서 원거리 딜러 '다다' 김성진이 전장에서 벗어나 있던 상황을 이용해 4대2로 킬을 교환하며 우위를 점했다.
상단으로 이동한 스타더스트는 20분 2차 포탑 부근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쿤' 박재하의 더블킬을 앞세워 웨이를 전멸시켰다. 이상원의 포킹으로 체력을 소진시킨 후 거리를 유지하면서 공격을 퍼부은 것이 주효했다.
스타더스트는 23분 '레이즈' 오지환이 제압당했으나 26분 중단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박재혁이 상대의 스킬을 피한 뒤 점멸로 적진에 파고들며 공격을 퍼부었고, 웨이의 귀환을 강제하며 중단 억제기를 파괴했다.
웨이는 부활후 추격을 시도한 웨이의 반격을 맞았으나 역으로 킬을 올리며 28분 두 번째 드래곤을 사냥했다. 내셔 남작을 시도한 스타더스트는 '레이즈' 오지환이 전사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이어진 합류전에서 웨이를 전멸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전원 생존한 스타더스트는 중단으로 돌진했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2세트 승리,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