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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락스, 호랑이 기세 뿜으며 SKT에 2연승

[롤챔스 스프링] 락스, 호랑이 기세 뿜으며 SKT에 2연승
[롤챔스 스프링] 락스, 호랑이 기세 뿜으며 SKT에 2연승
[롤챔스 스프링] 락스, 호랑이 기세 뿜으며 SKT에 2연승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3주차
▶락스 타이거즈 2대0 SK텔레콤 T1
1세트 락스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2세트 락스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락스 타이거즈가 완벽한 교전 호흡을 선보이면서 SK텔레콤 T1에게 2연승을 거두면서 11연승이 끊어진 한을 풀었다.

락스는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3주차 SK텔레콤 T1과의 2세트에서 엄청난 합류 속도를 선보이면서 28분만에 승리했다.

락스는 하단 지역에서 먼저 싸움을 걸어온 SK텔레콤 T1의 공격을 제대로 받아쳤다. SK텔레콤이 '듀크' 이호성의 피오라, '블랭크' 강선구의 그라가스를 활용해 '스멥' 송경호의 케넨을 잡아내려 했지만 송경호가 오래 버티면서 '피넛' 윤왕호의 킨드레드가 합류할 시간을 벌었다. 강선구를 잡아낸 윤왕호는 이호성의 피오라가 점멸을 쓰고 도망가자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의 르블랑이 포탑에 맞으면서도 두드리면서 킬을 냈다. 락스는 2분 뒤에 하단으로 다시 합류하면서 이호성을 재차 잡아내고 3대1로 스코어를 벌렸다.
17분에 하단에서 2대2 싸움을 건 락스는 송경호의 케넨이 순간이동을 통해 뒤를 잡으면서 궁극기를 쓰고 진입했다. SK텔레콤이 이상혁의 제드까지 합류했지만 락스가 치고 빠지면서 킬을 추가했고 추격전을 통해 이호성의 피오라까지 잡아내면서 8대1로 달아났다.

23분에 상단에서 매복하던 락스 이서행의 르블랑이 '뱅' 배준식의 코르키를 홀로 잡아냈고 27분에 하단으로 몰려가서 싸움을 걸면서 에이스를 달성, 완승을 거뒀다.


용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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