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아프리카 황규석, 뒷심 발휘하며 김대엽 올킬 저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2119283399342_20160321193013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아프리카 황규석, 뒷심 발휘하며 김대엽 올킬 저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2119283399342_20160321193014dgame_2.jpg&nmt=27)
▶kt 롤스터 3대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김대엽(프, 7시) 승 < 어스름탑 > 한이석(테, 1시)
2세트 김대엽(프, 7시) 승 < 세라스폐허 > 이원표(저, 11시)
3세트 김대엽(프, 11시) 승 < 세라스폐허 > 최지성(테, 5시)
4세트 김대엽(프, 7시) < 궤도조선소 > 승 황규석(테, 1시)
아프리카 프릭스 황규석이 kt 롤스터 김대엽의 올킬을 저지하면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황규석은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R 준플레이오프 4세트에서 kt 롤스터 김대엽을 상대로 크로스 카운터를 날리면서 연결체 2개를 동시에 파괴한 이후 힘싸움에서 승리하면서 올킬을 막아냈다.
황규석의 사신 정찰을 파수기와 추적자를 통해 끊어낸 김대엽은 뒷마당에 이어 앞마당까지 가져가면서 자원력을 극대화시켰다. 차원분광기를 통해 견제를 시도하면서 6시에 연결체를 추가로 지을 시간을 번 김대엽은 로봇공학시설 2개를 지으면서 분열기와 거신을 모아갔다.
관측선을 통해 테란 병력의 움직임을 모두 파악한 김대엽은 거신 4기가 생산된 타이밍에 치고 들어갔다. 맵 중앙에 있던 황규석의 해병과 땅거미지뢰를 모두 제거한 김대엽은 테란의 확장 기지 앞에서 농성하면서 유리한 전세를 이어갔다.
황규석의 앞마당 지역을 전 병력으로 견제하려다가 해방선 수비에 막힌 김대엽은 크로스 카운터를 맞으면서 앞마당과 6시 지역의 연결체가 동시에 파괴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중앙 지역에서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황규석은 김대엽의 거신 숫자를 모두 줄어줬다. 프로토스의 확장 기지를 연달아 견제한 덕분에 자원에 있어서 프로토스보다 우위를 점한 황규석은 바이킹으로 체제를 전환했고 김대엽의 폭풍함을 줄여주면서 김대엽의 올킬을 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