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kt 김대엽, 암흑기사 견제로 김유진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2218265951896_20160322182832dgame_1.jpg&nmt=27)
![[프로리그] kt 김대엽, 암흑기사 견제로 김유진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2218265951896_20160322182832dgame_2.jpg&nmt=27)
▶진에어 그린윙스 0-1 kt 롤스터
1세트 김유진(프, 7시) < 어스름탑 > 승 김대엽(프, 1시)
kt 롤스터 김대엽이 중반 타이밍에 암흑기사를 김유진의 진영으로 밀어 넣으면서 일꾼을 대거 잡아낸 효과를 보면서 1세트를 따냈다.
김대엽은 모선핵으로 견제하러 온 김유진의 의도를 추적자와 광자과충전으로 막아내면서 초반에 분위기를 탔다. 2개의 우주관문을 올린 김대엽은 불사조 5기로 모선핵을 잡아냈고 음이온 업그레이드까지 완료하면서 공중전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불사조를 계속 모으면서 공중전에 대비한 김대엽은 추적자와 모선을 갖추면서 장기전에 들어갔다. 김유진이 모선을 불사조로 일점사하면서 제거하고 치고 나가는 사이 김대엽은 암흑기사 4기를 상대의 확장기지마다 따로 보내면서 탐사정을 20기나 잡아냈다.
불사조와 추적자, 집정관으로 병력을 구성한 김대엽은 3시 지역으로 확장 기지를 가져갔다. 김유진이 불사조와 집정관으로 치고 들어오자 앞마당 확장 기지에서 수비해낸 김대엽은 암흑기사로 다시 한 번 견제를 성공하면서 김유진의 신경을 분산시켰다.
자원력을 바탕으로 공격력을 3까지 모두 업그레이드한 김대엽은 안전하게 모선까지 추가, 김유진의 병력과 정면 대결을 펼쳐 압승을 거두면서 선봉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