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삼성, 20분 이후 집중력 살리며 스베누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2317000343568_20160323175010dgame_1.jpg&nmt=27)
![[롤챔스 스프링] 삼성, 20분 이후 집중력 살리며 스베누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2317000343568_20160323175010dgame_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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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1-0 스베누 소닉붐
1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스베누
삼성 갤럭시가 20분 이후 집중력을 끌어 올리면서 스베누 소닉붐과의 1세트에서 승리했다.
철거전을 시도한 삼성과 스베누는 사이드 라인의 2차 포탑까지 각각 밀어내면서 비슷한 양상으로 끌고 갔다. 먼저 공격을 시도한 쪽은 스베누였다. 하단 2차 포탑을 파괴한 4명이 칼날부리 지역에서 매복했고 '시크릿' 박기선의 알리스타가 점멸을 쓰면서 치고 나가 삼성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의 바루스를 공중에 띄우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챙겼다.
스베누는 14분에 삼성 선수들이 중앙 1차 포탑을 깨기 위해 5명 모두 모이자 '사신' 오승주의 리산드라를 제외한 4명이 막으면서 시간을 벌었다. 오승주는 삼성의 붉은 덩굴정령 지역에 매설한 와드를 타고 넘어왔고 '큐베' 이성진의 뽀삐를 얼음무덤으로 묶으면서 킬을 냈다. 1분 뒤에는 '레이스' 권지민의 브라움을 오승주의 리산드라가 잡아내면서 삼성의 중앙 1차 포탑까지도 깼다.
삼성은 23분에 반격에 나섰다. 이민호의 바루스가 꿰뚫는 화살로 스베누의 원거리 딜러 '뉴클리어' 신정현의 시비르를 잡아냈고 중앙 2차 포탑을 깬 뒤 '플로리스' 성연준의 그라가스까지 제압했다. 곧바로 내셔 남작을 두드린 삼성은 바론 버프를 챙긴 뒤 오승주의 리산드라까지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3대3으로 맞췄고 골드 획득량은 4,000 차이로 벌렸다.
하단으로 4명이 이동한 삼성은 억제기를 파괴했고 28분에 벌어진 5대5 싸움에서 2킬을 따냈다. 스베누 오승주의 리산드라가 순간이동 이후 파고 들었고 그 위로 갱플랭크의 포탄 세례가 떨어졌지만 삼성 선수들은 산개를 통해 모두 피했고 교전에서 2킬을 따냈다. 그대로 넥서스를 밀어붙인 삼성은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