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락스, CJ의 막판 추격 따돌리며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2320032089196_20160323200449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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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타이거즈 1-0 CJ 엔투스
1세트 락스 승 < 소환사의협곡 > CJ
락스 타이거즈가 벌리면 따라오고, 달아나면 추격하는 CJ 엔투스의 의지를 내셔 남작 싸움에서 꺾으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CJ는 4분에 정글러 '버블링' 박준형의 킨드레드가 상단으로 합류했고 톱 라이너 '운타라' 박의진의 뽀삐가 락스 '스멥' 송경호의 노틸러스를 벽으로 밀어붙이면서 킬을 만들어냈다.
락스는 6분에 상단으로 '쿠로' 이서행의 리산드라와 송경호의 노틸러스, '피넛' 윤왕호의 그레이브즈가 몰려가면서 박의진의 뽀삐를 잡아냈다. 같은 타이밍에 하단에서도 3인 협공을 받았지만 '고릴라' 강범현의 알리스타가 체력을 회복하면서 살아나면서 이득을 봤다.
락스는 12분에 하단 지역 1차 포탑을 밀어낸 뒤 5명이 동시에 모이면서 CJ의 하단 듀오를 잡아냈다. '크레이머' 하종훈의 루시안이 '프레이' 김종인의 시비르에게 달려들자 송경호의 노틸러스와 이서행의 리산드라가 순간이동으로 넘어오면서 하종훈과 홍민기의 트런들을 제압했다.
CJ는 18분에 협곡의 전령 지역에서 벌어진 5대5 싸움에서 홍민기의 트런들이 묶였지만 박준형의 킨드레드가 양의 안식처를 걸면서 살려냈고 '비디디' 곽보성의 빅토르가 점멸을 쓰면서 강범현의 알리스타를 잡아내며 추격했다.
락스는 20분에 CJ의 붉은 덩굴 정령 지역으로 4명이 모이면서 박준형의 킨드레드를 끊어냈다. 중앙으로 다시 모인 락스는 아무런 피해 없이 중단 포탑을 깨뜨리면서 골드 획득량 차이를 벌렸다. 28분에 CJ의 톱 라이너 박의진의 뽀삐가 순간이동으로 넘어오면서 김종인의 시비르를 물려고 했지만 사냥개시와 주문방어막을 통해 회피했고 송경호의 노틸러스가 킬을 가져갔다. 내셔 남작을 두드리던 과정에서 락스는 CJ 선수들이 다가오자 박준형의 킨드레드를 잡아내며 7대2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32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전투를 개시한 락스는 5명이 똘똘 뭉쳐 들어가면서 2킬을 챙겼고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하지만 CJ가 뒤를 잡으면서 송경호를 제외한 4명의 선수들을 잡아내면서 어느 정도 격차를 좁혔다.
락스는 41분에 CJ 선수들이 드래곤을 잡아내자 내셔 남작을 사냥했고 이어진 전투에서 압승을 거뒀다. CJ 화력의 핵심인 곽보성의 빅토르를 일점사하며 제거한 락스는 싸움을 이어가면서 4킬을 추가했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1세트를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