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시즌1] 삼성 강민수, 카운터 펀치 날리며 2대1 리드(3세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2418563816348_20160324185710dgame_1.jpg&nmt=27)
▶강민수 2-1 박령우
1세트 강민수(저, 1시) 승 < 어스름탑 > 박령우(저, 7시)
2세트 강민수(저, 10시) < 세라스폐허 > 승 박령우(저, 8시)
3세트 강민수(저, 11시) 승 < 울레나 > 박령우(저, 7시)
삼성 갤럭시 강민수는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승자조 결승 SK텔레콤 박령우와의 대결 3세트에서 승리하며 다시 한 세틀 달아났다.
박령우와 강민수의 초반 빌드는 저글링과 바퀴로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승부는 단숨에 갈렸다.
강민수의 저글링이 박령우의 앞마당으로 들어오는 사이 박령우는 바퀴와 궤멸충으로 정면 돌파를 시도했고, 여왕을 모두 잡아냈다. 하지만 전진했던 저글링이 돌아오며 박령우의 남은 바퀴를 모두 제거했고, 강민수는 곧바로 역공을 시도했다.
바퀴와 저글링으로 박령우의 앞마당 병력을 순식간에 녹인 강민수는 그대로 GG를 받아내며 한 세트를 다시 앞서갔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