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시즌1] SKT 박령우, 힘 싸움에서 강민수 압도하며 승부 원점(4세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2419051118586_20160324190547dgame_1.jpg&nmt=27)
▶강민수 2-2 박령우
1세트 강민수(저, 1시) 승 < 어스름탑 > 박령우(저, 7시)
2세트 강민수(저, 10시) < 세라스폐허 > 승 박령우(저, 8시)
3세트 강민수(저, 11시) 승 < 울레나 > 박령우(저, 7시)
4세트 강민수(저, 5시) < 프리온단구 > 승 박령우(저, 11시)
박령우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쉬지 않는 공세로 또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SK텔레콤 T1 박령우는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승자조 결승 삼성 갤럭시 강민수와의 대결 4세트에서 힘싸움을 승리로 이끌며 또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박령우와 강민수는 저글링에 이어 나란히 바퀴를 준비하며 중반 이후를 도모했다. 두 번째 멀티까지 무난히 가져가며 궤멸충 싸움으로 이어지는 모습.
박령우가 먼저 칼을 빼들어 전진을 시도했지만 강민수의 저글링에 궤멸충이 갇히며 교전에서 손해를 보고 말았다.
하지만 박령우는 일벌레 대신 병력을 쥐어짜냈고, 정면 교전에서 조금씩 강민수의 힘을 뺐다. 결국 상대 궤멸충의 화력을 극복하지 못한 강민수는 밀리는 모습을 보이더니 주 병력을 모두 잃고 패배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