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롱주, 삼성 2대0으로 완파…네 경기 만에 승전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3021500213836_20160330215331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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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게이밍 2대0 삼성 갤럭시
1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2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롱주가 네 경기 만에 승전보를 전했다. 최근 기세가 좋은 삼성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태하게 만들었다.
롱주 게이밍은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 2세트에서 또 다시 완승을 거두며 시즌 일곱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두 팀은 경기 초반 빠르게 상단과 하단의 포탑을 연달아 깨뜨리며 빠른 템포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삼성은 7분경 상대의 상단 2차 포탑 뒤편까지 무리하게 진입했고, 최전선에 있던 '레이스' 권지민의 브라움이 '퓨리' 이진용의 루시안에게 잡히며 첫 킬을 헌납했다.
롱주는 10분경 상단에서 후퇴하던 권지민의 브라움과 '코어장전' 조용인의 시비르를 4인 협공으로 잡아내며 격차를 벌렸다.
롱주는 15분 하단에 홀로 있던 조용인의 시비르를 이진용의 루시안이 추격했고, '엑스페션' 구본택의 라이즈가 후방으로 순간이동 해 시비르를 포위하며 제압했다. 롱주는 드래곤까지 수월하게 가져가며 앞서나갔다.
삼성은 18분에 상단에 있던 '큐베' 이성진의 마오카이가 '체이서' 이상현의 엘리스와 구본택의 라이즈에게 포위당해 킬을 내줬고, 롱주는 그대로 상단을 강하게 압박해 억제기 포탑을 무너뜨렸다. 억제기를 지키기 위한 삼성이 교전을 개시했지만 양 팀 모두 킬은 발생하지 않았다.
잠시 소강상태 후 롱주는 27분경 이상현의 엘리스와 이진용의 루시안 단 둘이서 바론을 사냥했고, 1분 뒤에는 드래곤 3중첩을 달성해 글로벌 골드 격차를 5천으로 벌렸다. 롱주는 중단을 강하게 압박해 2차 포탑까지 무너뜨렸다.
32분, 상단에서 5대5 팀 교전이 발생했고, 마오카이를 먼저 녹인 롱주가 브라움까지 처치한 뒤 상단과 하단 억제기를 연달아 파괴했다.
롱주는 공세를 멈추지 않았고, 그대로 넥서스까지 무너뜨려 승리를 거머쥐었다.
용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