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이병렬, 빠른 저글링으로 박진혁에 낙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0418111188779_20160404181522dgame_1.jpg&nmt=27)
▶진에어 그린윙스 1-0 삼성 갤럭시
1세트 이병렬(저, 11시) 승 < 레릴락마루 > 박진혁(저, 1시)
진에어의 선봉으로 나선 이병렬이 삼성을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병렬은 앞마당 멀티를 가져가지 않고 빠르게 저글링을 생산해 적진으로 달렸다. 박진혁은 앞마당 부화장 건설을 취소하지 않았고, 일벌레를 다수 대동해 수비에 임했다.
부화장 체력을 절반 이하로 깎은 이병렬은 맹독충 2기를 생산해 박진혁의 저글링을 모두 잡았고, 저글링으로 본진 입구를 막고 있는 여왕 2기를 사냥하며 타격을 입혔다.
박진혁은 10기가 채 안되는 저글링과 가시촉수 1기로 앞마당을 수비했지만 맹독충과 함께 달려드는 이병렬을 감당하기엔 무리였다. 결국 이병렬이 앞마당 병력을 말끔히 정리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