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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삼성,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운영으로 1세트 선취

[롤챔스 스프링] 삼성,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운영으로 1세트 선취
[롤챔스 스프링] 삼성,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운영으로 1세트 선취
[롤챔스 스프링] 삼성,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운영으로 1세트 선취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6주차
▶ 콩두 몬스터 0-1 삼성 갤럭시
1세트 콩두 < 소환사의협곡 > 승 삼성

삼성 갤럭시가 손해를 곧바로 메우는 운영을 선보이며 1세트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7일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콩두 몬스터와의 경기 1세트에서 꼼꼼하게 이득을 챙기는 플레이로 승리를 가져갔다.

삼성은 갱플랭크, 엘리스, 아지르, 시비르, 브라움을 골랐다. 콩두는 뽀삐, 니달리, 코르키, 칼리스타, 알리스타를 선택했다.

삼성은 6분 하단 교전에서 체력이 소진된 원거리 딜러 '코어장전' 조용인을 노리고 파고든 '쏠' 서진솔에게 역으로 킬을 가져오며 앞서나갔다.

10분 '에지' 이호성의 개입 공격에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이 전사한 삼성은 15분 하단 개입 공격에 조용인이 전사했다. 하지만 하단에서 시간을 끄는 사이 중단 2차 포탑과 상단 1차 포탑을 철거하며 균형을 맞췄다.

중단 교전에서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과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가 전사한 삼성은 18분 하단에서 콩두의 하단 듀오를 잡아내며 우위를 되찾았다.

22분 삼성은 중단 교전에서 2대2로 킬을 교환했다. 이후 삼성은 중단 1차 포탑을 방어하던 조용인이 이호성에게 킬을 허용하며 불리한 상황을 맞았으나 24분 드래곤 앞 교전에서 '구거' 김도엽을 잡아내며 손해를 메웠다.

삼성은 34분 내셔 남작 사냥을 시도하던 콩두에 공격을 개시했다. 김도엽을 먼저 잡아낸 삼성은 이민호의 더블킬을 앞세워 총 4명을 처치한 후 중단 억제기를 파괴하며 승기를 굳혔다.
36분 전사자 없이 내셔 남작을 처치한 삼성은 상단을 압박했다. 압박 과정에서 이성진이 전사하며 위기를 맞은 삼성은 강찬용의 더블킬에 힘입어 콩두를 전멸시켰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전주=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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