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롱주, 피오라-코르키 쌍끌이 활약으로 진에어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0923222708473_20160409233349dgame_1.jpg&nmt=27)
![[롤챔스 스프링] 롱주, 피오라-코르키 쌍끌이 활약으로 진에어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0923222708473_20160409233349dgame_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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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게이밍 2대1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롱주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2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3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롱주 게이밍은 9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3세트에서 깜짝 피오라 카드를 꺼내 완승을 거뒀다.
구본택의 피오라 활약도 돋보였지만, 신진영의 코르키도 팀원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등장해 킬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8분경 하단에서 '엑스페션' 구본택의 피오라가 '트레이스' 여창동의 에코를 공격하며 킬을 노렸다. 에코가 궁극기를 이용해 포탑 쪽으로 살아돌아갔지만 이 때 롱주 미드 라이너 '코코' 신진영의 코르키가 등장해 에코를 처치하고 퍼스트 블러드를 따냈다.
11분에는 상단에서 합류전이 발생했고, 난전 속에서 롱주가 3킬 1데스를 교환해 큰 이득을 챙겼다. 롱주는 14분에 중단 포탑을 먼저 파괴하며 경기를 리드했다.
롱주는 17분에 상단에서 벌어진 소규모 전투에서 '체이서' 이상현의 엘리스가 여창동의 에코를 처치했고, 진에어는 서포터인 '체이' 최선호의 케넨이 합류하며 적에게 데미지를 입혔다. 이후 미드 라이너 '쿠잔' 이성혁의 리산드라가 합류해 마무리 공격으로 신진영의 코르키를 처치해 킬을 만회했다.
진에어는 20분 상단 2대2 전투에서 '퓨어' 김진선의 브라움이 케넨을 잡아내며 다시 킬 스코어 격차를 벌렸고, 22분에는 상단 포탑을 파괴했다.
롱주는 32분에 세 번째 드래곤을 처치하며 3중첩을 달성했고, 진에어는 상단 2차 포탑을 파괴하며 골드를 수급했다. 33분경 두 팀의 글로벌 골드는 6천 차이.
진에어는 34분 상단에서 그레이브즈와 리산드라 협공으로 롱주의 코르키를 처치했고, 1분 뒤 롱주는 하단에서 엘리스로 그레이브즈를, 피오라로 에코를 처치하며 진에어에게 역전 기회를 주지 않았다.
롱주는 곧바로 바론 사냥을 시도했고, 진에어가 개입하며 교전이 벌어졌다. 난전 끝에 서로 3, 4킬을 나눠가졌고, 피오라가 리산드라를 처치하며 홀로 생존해 부활한 코르키와 함께 바론을 처치했다.
롱주는 하단과 상단을 동시에 압박했고, 상단에서 피오라가 잡혔지만 하단 억제기를 파괴하며 넥서스로 가는 길을 열었다.
롱주는 41분에 상단과 중단 억제기를 연달아 날렸고, 넥서스를 점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전주=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