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드 랜덤은 17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 인비테이셔널(이하 IWCI) 1일차 경기에서 상대한 브라질의 인츠 e스포츠와 호주의 더 치프스 e스포츠 클럽에게 모두 승리하며 2승을 기록, 대회에 출전한 8개 팀 중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일정에 따라 한 경기씩만을 치른 베트남의 사이공 조커스와 터키의 슈퍼매시브 e스포츠는 각각 일본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와 호주의 더 치프스에 승리해 1승으로 공동 2위에 머물렀다.
라이온 게이밍과 더 치프스는 2전 전패를 하며 최하위인 공동 7위에 머물렀다.
IWCI는 나흘간 8개 팀이 풀리그를 진행해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 마지막 5일차에 4강부터 결승까지 5전 3선승제로 경기를 펼쳐 우승 팀을 가린다.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IWCI 1일차 순위
1위 하드 랜덤(러시아) 2승 0패
2위 사이공 조커스(베트남) 1승 0패
2위 슈퍼매시브 e스포츠(터키) 1승 0패
4위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일본) 1승 1패
4위 인츠 e스포츠(브라질) 1승 1패
4위 이저러스 게이밍(칠레) 1승 1패
7위 라이온 게이밍(멕시코) 0승 2패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