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결승
▶솔로미드 2-2 카운터 로직 게이밍
1세트 TSM < 소환사의협곡 > 승 CLG
2세트 TSM 승 < 소환사의협곡 > CLG
3세트 TSM < 소환사의협곡 > 승 CLG
4세트 TSM 승 < 소환사의협곡 > CLG
솔로미드가 정글러 'Svenskeren' 데니스 존센의 활약으로 4세트 승리,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 갔다.

솔로미드(이하 TSM)는 미국 라스 베이거스에 위치한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6 스프링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하 CLG)과의 결승전 4세트에서 첫 킬부터 시작해 100%의 킬 관여율을 선보인 데니스 존센을 앞세워 승리를 차지했다.

솔로미드는 4분 정글러 'Svenskeren' 데니스 존센이 상단 개입 공격을 성공시키며 첫 킬을 올렸다.

11분 하단 4인 개입 공격에 원거리 딜러 'Doublelift' 일리앙 펭이 전사한 TSM은 데니스 존센과 미드 라이너 'Bjergsen' 소렌 비어그의 합류로 2킬을 챙겼다.

TSM은 16분 중단 교전에서 톱 라이너 'Hauntzer' 케빈 야르넬이 그라가스의 술통 폭발을 3명에게 적중시키며 TSM 진영으로 밀어넣었고 'Xmithie' 제이크 푸체로를 잡아내며 이득을 굴렸다.

TSM은 19분까지 중, 하단의 2차 포탑을 모두 철거했고 첫 번째 드래곤을 처치하며 격차를 벌려나갔다. 21분 'Stixxay' 트레버 헤이즈의 체력을 압박한 TSM은 저항없이 중단 억제기 포탑과 상단 2차 포탑을 철거하며 진영을 넓혔다.

중단 억제기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TSM은 1대1로 킬을 교환했다. 32분 내셔 남작을 시도하던 TSM은 제이크 푸체로에게 스틸 당했으나 2킬을 추가하며 중단 억제기를 철거했다.
이어 상단 억제기까지 파괴한 TSM은 33분 상단 교전에서 일리앙 펭의 더블킬을 앞세워 CLG를 전멸시켰다. 곧바로 상단으로 돌진한 TSM은 넥서스를 철거하며 세트 스코어 타이를 만들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