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SK텔레콤, 1데스만 당하며 슈퍼 매시브에 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0418091490038_20160504181102dgame_1.jpg&nmt=27)
![[MSI] SK텔레콤, 1데스만 당하며 슈퍼 매시브에 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0418091490038_20160504181102dgame_2.jpg&nmt=27)
▶3경기 SK텔레콤 T1 승 - 패 슈퍼 매시브 e스포츠
SK텔레콤 T1이 세계 최강다운 플레이를 연거푸 보여주면서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 인비테이셔널 출신인 슈퍼 매시브 e스포츠를 완파했다.
SK텔레콤은 4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6 1일차 슈퍼 매시브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1데스만 내주면서 완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톱 라이너 '듀크' 이호성의 에코가 슈퍼 매시브 e스포츠의 톱 라이너 'Thaldrin' 버크 드미르의 트런들과의 1대1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1분 뒤에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의 킨드레드가 합류하면서 또 다시 드미르를 제압하며 SK텔레콤은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7분에 상단으로 강선구의 킨드레드가 합류하면서 포탑 다이브를 시도한 SK텔레콤은 손쉽게 드미르를 잡아낸 뒤 정글러인 'Stomaged' 푸르칸 귄괴르의 그레이브즈를 상대로는 킨드레드의 궁극기인 양의 안식처를 쓰면서 제압, 4대0으로 앞서 나갔다. 순간이동이 돌아오자 이호성의 에코가 하단으로 내려왔고 'Dumbledoge' 무스타파 케말 괴크셀로을루의 뽀삐를 잡아내면서 5대0으로 승기를 잡았다.
11분에 하단 다이브를 시도하면서 이호성의 에코를 제외한 4명이 모인 SK텔레콤은 강선구가 잡히긴 했지만 잠잠했던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가 2킬을 챙겼다. 12분에 이상혁이 상단으로 순간이동을 쓰면서 그라가스를 잡아냈고 13분에는 하단과 중단에서 라이즈와 아지르를 한 번씩 잡아낸 SK텔레콤은 10대1까지 격차를 벌렸다.
23분에 중앙 지역에서 슈퍼 매시브 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Naru' 코라이 브차크의 아지르가 '뱅' 배준식의 이즈리얼을 황제의 진영으로 끌어 당기면서 싸움을 걸었지만 SK텔레콤은 순간이동으로 넘어온 이호성의 에코가 화력을 쏟아 부으면서 오히려 2킬을 냈다.
24분에 내셔 남작을 스틸 당하긴 했지만 SK텔레콤은 2킬을 챙기면서 유리한 상황을 이어갔고 27분에 중앙 지역으로 파고 든 이상혁의 라이즈가 킬을 챙기면서 그대로 승리를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