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CLG, 23분만에 G2 제압하고 2위 확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0816594946755_20160508170137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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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카운터 로직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G2 e스포츠
북미 대표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하 CLG)가 MSI 2016 시즌 최단 시간에 승리를 따내고 2위를 확정지었다.
CLG는 8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6 풀리그 5일차에서 G2 e스포츠를 완벽하게 잡아냈다. 7승3패를 기록한 CLG는 2위를 확정지었다.
G2 e스포츠는 미드 라이너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르블랑이 중단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HuHi' 최재현의 라이즈에게 스턴을 걸리면서 움직이지 못했지만 곧바로 뛰어들면서 스킬을 연거푸 적중시켰고 점화를 쓰면서 솔로킬을 가져갔다.
G2는 8분에 하단 듀오가 중단으로 올라오면서 칼리스타의 궁극기인 운명의 부름에 이어 바드의 우주의 결속을 적중시킨 뒤 르블랑이 라이즈를 잡아냈지만 CLG가 순간이동을 통해 넘어오면서 두 명을 자아낸 탓에 2대2 타이를 허용했다.
CLG는 G2의 하단 듀오가 먼저 싸움을 걸어왔지만 침착하게 받아치면서 손쉽게 2킬을 따냈고 드래곤까지 챙기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G2가 정글러 'Trick' 김강윤의 킨드레드를 앞세워 추격을 시작하는 듯했지만 CLG는 18분에 상대 정글 지역에서 벌어진 싸움에서 'Xmithie' 제이크 푸체로의 그레이브즈가 연속킬을 챙기면서 10대8로 앞서 나갔다.
21분에 중앙 교전에서 CLG는 'HuHi' 최재현의 라이즈가 미끼 역할을 해내면서 버텼고 G2 선수들 3명을 잡아냈다. 최재현의 라이즈를 노리고 G2 선수들이 뛰어드는 것을 역으로 활용한 것. 내셔 남작도 가져간 CLG는 중앙 지역으로 몰아쳤고 넥서스까지 그대로 밀어내고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