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ESC 에버, 내셔 남작 전투서 대승 거두며 KeSPA컵 결승 재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2522061951005_20160525220750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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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에버 2대0 CJ 엔투스
1세트 ESC 에버 승 < 소환사의협곡 > CJ 엔투스
2세트 ESC 에버 승 < 소환사의협곡 > CJ 엔투스
ESC 에버가 KeSP컵 결승전에서 완파했던 CJ 엔투스를 또 다시 2대0으로 제압하면서 이변을 이어갔다.
ESC 에버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6 1R 1주차 CJ 엔투스와의 2세트에서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한 번의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ESC 에버는 1분만에 퍼스트 블러드를 따냈다. 하단으로 이동한 '키' 김한기의 바드, '로컨' 이동욱의 케이틀린, '블레스' 최현웅의 엘리스가 정글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두꺼비 사냥을 마친 CJ의 원거리 딜러 '크레이머' 하종훈의 루시안을 잡아내면서 첫 킬을 냈다.
팽팽하게 라인전을 펼치던 상황에서 ESC 에버는 CJ가 드래곤을 사냥하려는 것을 역으로 이용했다. 최현웅의 엘리스가 홍민기의 쓰레쉬가 사용한 사형선고에 의해 끌려갔지만 숨어 있던 선수들이 깜짝 등장하면서 오히려 킬을 냈고 드래곤도 챙겼다.
CJ는 하단 지역을 '하루' 강민승의 엘리스, '크레이머' 하종훈의 루시안,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쓰레쉬가 강하게 압박하면서 안쪽 포탑까지 파괴했다. ESC 에버는 중앙 외곽 2차 포탑까지 파괴했고 상단 정글 지역에 와드를 심기 위해 들어온 홍민기의 쓰레쉬를 잡아내면서 3대0으로 앞서 나갔다.
CJ는 25분애 내셔 남작 지역에 와드를 심으러 들어오던 ESC 에버의 서포터 김한기의 바드를 끊어낸 뒤 내셔 남작을 두드렸다. 하지만 ESC 에버가 뒤를 잡았고 내셔 남작의 맹공에 의해 CJ 선수들 체력이 모두 빠지면서 3명이 제압당하면서 내셔 남작도 손쉽게 가져갔다. 하단 지역으로 5명이 모여 치고 들어간 ESC 에버는 하단 억제기를 무난히 파괴했다.
유일하게 억제기가 살아 있던 상단으로 이동한 ESC 에버는 이동욱의 케이틀린이 덫을 깔아 놓으면서 손쉽게 억제기를 깼다. 정비를 마친 이후 하단으로 진입한 ESC 에버는 쌍둥이 포탑을 바드의 운명의 소용돌이를 통해 묶어 놓은 뒤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