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kt, 우격다짐 전투서 모두 이기며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1020512006514_2016061020525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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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1대0 아프리카 프릭스@OGN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kt 롤스터가 화끈한 싸움을 연거푸 펼치면서도 이득만 챙겨가며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1세트에서 웃었다.
아프리카는 8분에 정글 지역으로 들어온 kt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면서 에이스를 띄웠다. kt의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의 라이즈를 '리라' 남태유의 니달리가 잡아내면서 시작된 싸움에서 아프리카는 '익쑤' 전익수의 마오카이가 맷집으로 버텼고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의 브라움이 kt의 평타 공격을 방패로 막아내면서 체력을 남기면서 5킬을 만들어냈다.
kt는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의 엘리스가 홀로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격차를 좁혔고 정글 지역을 배회하던 아프리카의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의 아지르를 3인 협공을 통해 잡아내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16분에 아프리카의 정글 지역에서 두꺼비를 사냥하던 kt는 고동빈의 엘리스가 마법의 수정화살을 맞았고 니달리의 창까지 맞으면서 위험에 빠지는 듯했지만 줄타기를 통해 진영을 벗어났고 김찬호의 피즈와 송용준의 라이즈가 합류하면서 순식간에 화력을 폭발시키면서 권상윤의 애쉬와 노회종의 브라움을 제압하면서 6대5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kt는 19분에 상단 지역을 압박하던 아프리카 선수들을 집중 공격했다. 고동빈의 엘리스가 물리는 듯했지만 고치를 전익수의 마오카이에게 적중시키면서 싸움을 걸었고 노동현의 루시안이 치고 빠지는 무빙을 통해 연속 킬을 올렸다. 내셔 남작을 사냥한 kt는 아프리카의 정글 지역에 자유롭게 들어가면서 시야를 확보했고 아프리카가 마법의 수정화살로 먼저 싸움을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받아치면서 또 다시 에이스를 띄우며 16대8까지 앞서 나갔다.
29분에 내셔 남작을 한 번 더 사냥한 kt는 네 번째 드래곤까지 챙기면서 격차를 더욱 벌렸다. 상단과 중단 억제기를 파괴한 kt는 하승찬의 카르마가 잡히긴 했지만 남은 선수들이 화끈하게 공격을 시도했고 송용준의 라이즈가 남은 선수들을 정리하면서 에이스를 띄웠고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