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스멥' 송경호 "레넥톤-이렐리아 구도는 레넥톤이 우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2321511223729_20160623220338dgame_2.jpg&nmt=27)
송경호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NG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1라운드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레넥톤과 이렐리아를 꺼내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2세트 MVP에 선정된 송경호는 OGN과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요즘 동료들의 기세가 다 좋은데 내가 받게 되서 기분이 더 좋다"고 장난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2세트 갱플랭크를 만난 송경호는 "'피넛' 한왕호가 갱플랭크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는데 '무슨 소리 하냐'고 말했다"며 "진짜 나와서 신기했다"고 회상했다. 송경호는 협곡의 전령을 획득한 이후 승리를 예감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송경호는 하위권 팀 중 어느 팀이 올라올 것 같냐는 물음에 "MVP가 굉장히 잘 하는 팀이라 올라올 것 같다"며 "'애드' 강건모가 연습 때 잘 해서 혼쭐이 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송경호는 다음 상대인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 대해 "기세가 좋은 팀인데 준비를 잘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응원 와주신 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