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kt, 초반 스노우볼 크게 굴리며 1대1 타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2823554855857_20160628235753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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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kt, 초반 스노우볼 크게 굴리며 1대1 타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2823554855857_20160628235753_3.jpg&nmt=27)
▶kt 롤스터 1-1 진에어 그린윙스@스포티비게임즈
1세트 kt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2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kt 롤스터가 초반부터 2레벨 신발을 챙기면서 라인 스왑을 통해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했고 끝까지 주도권을 장악하며 승부를 3세트로 이어갔다.
kt는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1R 6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2세트에서 기동성을 활용해 라인 교대를 통해 포탑을 연파했고 교전에서도 연전연승하며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kt는 기동성에 신경을 썼다. 라이너와 정글러들이 2레벨 신발을 완성하면서 하단 2차 포탑을 먼저 파괴한 kt는 '애로우' 노동현의 애쉬와 '하차니' 하승찬의 쓰레쉬가 상단으로 이동해 단 둘이 2차 포탑까지 파괴하면서 이득을 봤다. 라인 교대를 통해 톱 라이너의 레벨 차이를 만들어낸 kt는 11분에 상단을 압박하던 진에어 선수들이 본진으로 돌아가는 타이밍에 싸움을 걸었고 3킬을 챙기면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kt는 무리한 플레이를 통해 두 번이나 끊기면서 진에어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상단을 홀로 마크하고 있던 노동현의 애쉬가 진에어의 3인 협공에 의해 끊겼고 정글 지역으로 들어갔던 '스코어' 고동빈의 킨드레드 또한 '쿠잔' 이성혁의 아지르에 의해 발각되면서 잡히고 말았다.
21분에 진에어의 정글 지역을 '플라이' 송용준의 아우렐리온 솔이 홀로 마크하는 동안 고동빈의 킨드레드와 김찬호의 쉔만으로 내셔 남작을 챙긴 kt는 드래곤 지역에서 진에어의 톱 라이너 '소환' 김준영의 트런들을 끊어내며 유리한 고지를 계속 점했다.
kt는 31분에 다시 내셔 남작을 챙겼다. 스플릿 푸시를 시도하면서 진에어의 시선을 끌면서 손쉽게 바론 버프를 가져갔고 32분에는 화염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중앙 2차 포탑까지도 밀어냈다.
하단을 김찬호가 홀로 밀어낸 kt는 중단과 상단으로 4명이 모이면서 억제기 2개를 깨뜨리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37분에 하단 억제기마저 파괴한 kt는 진에어의 하단 듀오를 잡아낸 뒤 정면으로 치고 들어가 넥서스를 깨뜨리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