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락스, 한 번의 역공으로 진에어에 역전승! 8승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0920021065619_2016070920030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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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타이거즈 2대1 진에어 그린윙스@OGN
1세트 락스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2세트 락스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3세트 락스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락스는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1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3세트에서 상대에게 40분 동안 밀리다가 2분만에 경기를 뒤집고 승리했다.
진에어는 7분에 드래곤 지역에 와드를 매설하기 위해 이동했던 서포터 '체이' 최선호의 알리스타가 뇌진탕 펀치에 의해 정지되면서 락스 선수들 3명에게 추격을 당했지만 기적적으로 6레벨이 되면서 살아났고 '파일럿' 나우형의 애쉬와 '쿠잔' 이성혁의 카시오페아가 화력을 집중하면서 2킬을 챙겨갔다.
락스는 12분에 하단에서 3대2 싸움을 만들어내면서 2대2로 타이를 만들었다. '고릴라' 강범현의 브라움이 빙하균열을 활용해 진에어의 하단 듀오를 공중에 띄웠고 정글러 '피넛' 한왕호의 엘리스가 고치로 묶은 뒤 '프레이' 김종인의 이즈리얼이 계속 두드려 2대2를 만들어냈다.
진에어는 드래곤 지역 수풀에서 매복하고 있던 '체이' 최선호의 알리스타가 분쇄를 활용해 3명을 공중에 띄웠고 '트레이스' 여창동의 리산드라가 얼음무덤을 쓰면서 묶는데 성공했다. 근처에 있던 딜러들이 모이면서 3킬을 가져간 진에어는 킬 스코어를 6대4로 벌렸다. 19분에 중앙 지역을 압박하던 진에어는 락스의 원거리 딜러 김종인의 이즈리얼을 그라가스의 술통 폭발과 카시오페아의 석화의 응시로 2연속 묶으면서 잡아낸 뒤 중아 2차 포탑까지 밀어냈다.
락스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진에어의 정글 지역에서 붉은 덩굴 정령을 빼앗으려던 한왕호의 그라가스가 잡히면서 불안한 상황을 맞았던 락스는 해성민의 블라디미르가 혈사병을 3명에게 적중시키면서 킬을 챙겼다.
추격을 당하던 진에어는 24분에 상단으로 5명이 모이면서 송경호의 트런들과 해성민의 블라디미르를 잡아냈다. 내셔 남작 지역에서 3분 가량 매복 플레이를 펼친 진에어는 강범현의 브라움을 한 번 끊어냈고 그 이후에 확인하러 들어온 락스 선수들에게 최선호의 알리스타가 점멸 분쇄를 통해 2명을 띄우면서 순식간에 제압했고 내셔 남작도 가져갔다.
40분만에 중앙 지역 1차 포탑을 파괴한 락스는 내셔 남작으로 방향을 선회했고 순식간에 잡아냈다. 저지하기 위해 들어온 진에어 선수들을 하나씩 끊어낸 락스는 에이스를 띄웠고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하면서 2대1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