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열린 브라질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CBLoL에서 인츠 e스포츠가 우승하면서 지난 서머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브라질 최고의 팀으로 등극했다. 이와 함께 2016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 토너먼트(IWCT)에 출전을 확정지은 첫 번째 팀이 됐다.
준결승에서 페인 게이밍을 만난 인츠는 풀 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 스코어 3대2로 간신히 승리를 거뒀고, 결승 상대는 키드 스타즈를 꺾고 올라온 CNB e스포츠 클럽으로 결정됐다. CNB는 CBLoL 윈터 정규 시즌에서 4승 3무로 1위를 차지한 팀.
인츠와 CNB는 정규 시즌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인츠가 세트 스코어 3대1의 승리를 거두면서 새로운 팀이 왕좌에 오르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