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삼성 '레이스' 권지민 "정글 로밍은 즉흥적인 판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3017291568038_20160730173042dgame_1.jpg&nmt=27)
삼성 갤럭시의 서포터 '레이스' 권지민이 트런들로 MVP의 진영을 휘저으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4주차 MVP와의 2세트에서 트런들로 상대의 정글을 누비면서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어냈다.
트런들 서포터에 대해서는 "요즘 다른 서포터들이 트런들을 잘 쓰지 않는데 초반에 상대를 흔들기에 너무나 좋기 때문에 나 같은 경우는 써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3세트에서 다 이긴 경기를 어렵게 승리한 점에 대해서는 "초반에 너무나 유리해서 질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역전 분위기가 나와서 흔들릴 뻔했지만 그래도 동료들의 멘탈 관리를 위해서 파이팅하자고 응원했다"고 말했다.
권지민은 "아프리카 프릭스, kt 롤스터 등 어려운 상대들과의 경기가 남아 있지만 잘 준비해서 3위로 시즌을 마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