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진에어, ESC와의 1세트서 승리하며 승강전 해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0614062207357_2016080615123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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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 1-0 ESC 에버@OGN
1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ESC
진에어 그린윙스가 돌다리도 두드리고 걷는다는 속담처럼 침착한 운영을 통해 ESC 에버와의 1세트에서 승리하면서 승강전 걱정을 덜어냈다.
승강전으로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경기를 펼치던 양 팀의 균형은 24분에 깨졌다. 중앙 지역을 압박하던 ESC 에버는 위쪽으로 이동하던 진에어의 서포터 '스위트' 이은택의 알리스타를 일점사하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진에어는 28분에 ESC의 중앙 1차 포탑을 두드리는 과정에서 '크레이지' 김재희의 에코를 집중 공략해서 잡아냈고 포탑도 깼다. 31분에 화염 드래곤을 두고 싸움을 펼쳤던 ESC는 드래곤을 내줬지만 '쿠잔' 이성혁의 리산드라를 잡아냈다. 32분에 진에어의 푸른 파수꾼 지역에서 2차 전투를 펼친 ESC는 2명을 내주고 1명을 잡아내는 실책을 범하면서 킬 스코어가 3대3으로 맞춰졌다.
진에어는 36분에 중앙 지역 전투에서 ESC의 정글러 '블레스' 최현웅의 렉사이를 잡아냈다. 이성혁의 리산드라가 얼음무덤으로 묶었고 그 위로 포탄 세례를 쓰면서 제거, 킬 스코어를 4대3으로 뒤집었다. 43분에 중앙 지역에서 매복하고 있던 진에어는 '윙드' 박태진의 그라가스가 점멸에 이은 몸통 박치기로 ESC의 원거리 딜러 '로컨' 이동욱의 애쉬를 들이 받았고 술통 폭발을 통해 끌어 당기면서 삭제하며 공격을 개시했다. 그대로 중앙 억제기까지 몰아친 진에어는 내셔 남작 지역으로 빠졌다가 매복 작전을 재개, '키' 김한기의 탐 켄치를 제거하며 승기를 잡았다.
51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5대5 싸움을 펼친 진에어는 3킬을 가져가면서 완승을 거두는 듯했지만 살아 남은 ESC 김재희의 에코와 최현웅의 렉사이가 살아나면서 상단 억제기를 파괴하는 데 그쳤다. 중앙 억제기를 다시 파괴한 진에어는 54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했고 그대로 중앙 지역으로 밀어붙이면서 승강전에 가지 않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