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미드(이하 TSM)는 22일 열린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북미 LCS) 2016 서머 카운터 로직 게이밍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TSM은 이 날의 승리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까지 확정지으며 여섯 시즌 연속 참가라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유지했다.
2011년 1월 창단한 TSM은 1세대 LoL 프로게임단 답게 리그에서 꾸준한 성적을 유지했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롤드컵에 개근한 팀으로 이름을 남겼다.
매번 롤드컵 4강 진출에 실패한 TSM이지만 2016년은 기대감이 남다르다. 'Hauntzer' 케빈 야넬, 'Svenskeren' 데니스 욘센, 'Doublelift' 일리앙 펭을 영입하며 라인업을 보강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라인업을 꾸린 솔로미드는 북미 LCS 2016 스프링에서 준우승, 서머 시즌에도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롤드컵 6년 연속 출전의 과업을 달성한 TSM이 어떤 결과를 얻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