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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 2016 롤드컵도 참가…세계 유일 '롤드컵 개근'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팀 솔로미드.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팀 솔로미드.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팀 솔로미드가 월드 챔피언십 전 시즌 참가 기록을 이어갔다.

솔로미드(이하 TSM)는 22일 열린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북미 LCS) 2016 서머 카운터 로직 게이밍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TSM은 이 날의 승리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까지 확정지으며 여섯 시즌 연속 참가라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유지했다.

2011년 1월 창단한 TSM은 1세대 LoL 프로게임단 답게 리그에서 꾸준한 성적을 유지했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롤드컵에 개근한 팀으로 이름을 남겼다.
롤드컵에서의 성적은 아쉬웠다. 롤드컵 시즌1에서 3위를 기록한 TSM은 시즌2에선 아주부 프로스트에 패배하며 8강에 그쳤다. 시즌3 그룹 스테이지에서 2승6패를 기록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신 솔로미드는 2014년과 2015년에도 각각 8강, 그룹 스테이지에 머물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매번 롤드컵 4강 진출에 실패한 TSM이지만 2016년은 기대감이 남다르다. 'Hauntzer' 케빈 야넬, 'Svenskeren' 데니스 욘센, 'Doublelift' 일리앙 펭을 영입하며 라인업을 보강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라인업을 꾸린 솔로미드는 북미 LCS 2016 스프링에서 준우승, 서머 시즌에도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롤드컵 6년 연속 출전의 과업을 달성한 TSM이 어떤 결과를 얻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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