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일묵은 2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스 랠리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16 하스스톤 아시아 태평양 하계 챔피언십(이하 APAC 서머) 결승전에서 홍콩 대표 'Yulsik'을 4대1로 꺾으며 APAC 스프링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결승 상대는 '플러리' 조현수를 꺾고 올라온 'Yulsik'이었다. 1세트에서 도적을 빠르게 졸업시킨 강일묵은 2세트 마법사로 'Yulsik'의 흑마법사에 패해 기세가 꺾였다. 하지만 3세트 주술사를 꺼내 썬더블러프 용맹전사를 활용해 토템의 힘을 키우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4세트 드루이드의 주문 카드 달숲 차원문에서 사바나 사자가 소환되는 운까지 따르며 연승을 거둔 강일묵은 5세트 마법사로 주문 공격력을 높여주는 하수인과 주문 카드를 연계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APAC 서머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일묵은 블리즈컨 진출은 물론 스프링부터의 연승으로 '아시아 최고의 하스스톤 플레이어'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