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 오버워치 에이펙스(APEX) 개막을 하루 앞두고 국내 팀과 해외 팀의 현재 전력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루나틱 하이와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는 6일 중국 상하이 더 허브 퍼포먼스 센터에서 개막하는 오버워치 대회 APAC 프리미어에 초청 팀 자격으로 출전한다.
APAC 프리미어는 중국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에 초청된 6개 팀을 합쳐 총 12개 팀이 참가,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뉜 12강 듀얼 토너먼트를 진행해 상위 라운드 진출 팀을 가린다.

중국에서는 비시 게이밍, 스카디스 기프트, 인빅터스 게이밍 파이어, 올 스트라이크 게이밍, NGA 클럽, 스네이크 e스포츠가 출전한다. 북미에선 NRG e스포츠가 초청됐고, 유럽에선 로그가 초청됐다. 일본에선 디토네이터와 언솔드 스터프 게이밍이 초청됐다.

루나틱 하이는 B조에 속해 ESL 애틀랜틱 쇼다운 챔피언 로그와 첫 경기를 펼치게 됐고, C조에 배정된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는 일본의 디토네이터와 첫 경기를 갖는다.
오버워치 에이펙스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는 로그와 함께 A조에 편성됐고, 루나틱 하이는 C조에 배정돼 엔비어스와 한 조가 됐기 때문에 APAC 프리미어는 오버워치 APEX를 앞두고 해외 팀의 전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버워치 APAC 프리미어 12강 조 편성
▶A조 언솔드 스터프 게이밍, 스네이크 e스포츠, 비시 게이밍, NRG e스포츠
▶B조 인빅터스 게이밍 파이어, 스카디스 기프트, 로그, 루나틱 하이
▶C조 디토네이터,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 NGA 클럽, 올 스트라이크 게이밍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