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에이펙스] 플래시 럭스 '에키노' 김근형 "오버워치 더 떴으면 좋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00721363629549_20161007213722dgame_1.jpg&nmt=27)
플래시 럭스는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16강 A조 1경기에서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과 풀 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신승을 거뒀다.
서브 딜러를 맡고 있는 '에키노' 김근형은 트레이서와 맥크리, 위도우메이커 등 다양한 영웅을 사용하면서 기복 없는 실력으로 팀 승리의 선봉장이 됐다.
김근형은 개막전 승리 비결에 대해 "오더와 탱커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위소' 김상우 선수의 진입 타이밍 오더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매 세트 초반 영웅을 자주 교체한 것에 대해선 "한타에서 불리한 조합이라 생각이 되면 빠르게 교체했다"고 말했다.
개막전에서는 '3탱커' 조합이 등장했다. 이에 대해 김근형은 "2-2-2 조합은 밸런스가 좋다. 3탱커 조합은 딜 로스가 심한데 로드호그가 이를 잡아줘야 한다. 이번 시즌엔 3탱커 메타가 뜨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플래시 럭스의 남은 경기 상대는 세계 최강 팀 중 하나인 로그와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다. 김근형은 "우리는 프로팀과 스크림을 해본 적이 없다. 상대가 프로라 이기기는 힘들 거라 생각하지만 열심히 준비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오버워치 에이펙스가 잘됐으면 좋겠고, 오버워치도 더 많이 떴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