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SI 2회 연속 우승 기록을 세우고 돌아온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브라질에서 열린 MSI에 대해 "국제 대회를 나가면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하기 때문에 어딜 가도 다 비슷한 느낌이었다. 이번 브라질에서 열린 MSI도 별로 다를 건 없었지만, 한가지 다른 점은 팬분들이 어느 지역보다 더 열정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호나우두와 함께한 메달 수여식에 대해 소감을 밝힌 이상혁은 "호나우두 선수가 온다고 해서 굉장히 놀랐다. 호나우두 선수를 만난 것도 좋은 경험이지만 MSI 우승했다는 것 자체가 기뻤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돌아오는 서머 시즌 각오에 대해 "이번 서머 시즌은 빨리 시작했다고 느껴진다. 준비 시간이 짧더라도 최대한 기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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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