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삼성 '코어장전' 조용인 "남은 두 경기, PO라 생각하고 준비하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72718505669365_20170727185211dgame_1.jpg&nmt=27)
삼성 갤럭시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 스플릿 8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승리를 거뒀다.
1세트에서 자이라로 활약하며 MVP로 선정된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은 "연패하는 도중이어서 '시즌 막바지에 폼이 올라와야 하는데' 하는 와중에 이겨서 만족스럽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1세트 라인전에서 상대를 압도한 비결에 대해선 정글러인 '앰비션' 강찬용의 도움이 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조용인은 "바텀 터뜨리는 쪽이 이긴다 했는데 찬용이 형이 갱킹을 잘 와줘서 편하게 흘러갔다"고 말했다.
평소 활약에도 불구하고 MVP를 많이 받지 못한 것에 대해선 "보통 그런 경우 '큐베'가 MVP를 가져가더라. 자기가 (MVP를)먹으니 팀 승리가 중요하다 하는데 언젠가 뺏기는 날이 올 것"이라며 웃었다.
삼성은 락스와 롱주전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대해 조용인은 "마지막 두 경기가 남았는데 플레이오프라 생각하고 준비 열심히 해서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