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KSV, '넥서스 한 대' 방어하며 70분 장기전 끝에 승리!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12522213928058_20180125233149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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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V 1-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KSV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2세트 KSV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KSV가 70분 장기전 끝에 역전에 성공했다.
KSV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1라운드 2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 2세트에서 끈질긴 방어 끝에 70분 교전에서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KSV는 갱플랭크와 갈리오 등 글로벌 궁극기를 보유한 아프리카의 조합에 손해를 봤다. 6분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하단 교전에서 갱플랭크의 궁극기를 추가로 맞아 잡혔고, 이후에도 글로벌 궁극기를 활용한 다이브 공격에 전사자가 발생했다.
14분엔 '투신' 박종익의 중단 라인 급습에 핵심 전력인 '크라운' 이민호가 전사했다. KSV는 22분 중단 2차 포탑까지 내주며 열세를 이어갔다.
KSV는 25분 정글러 '하루' 강민승의 합류와 조이의 파괴력으로 '스피릿' 이다윤을 잡아냈다. '쿠로' 이서행까지 끊어냈는데 이즈리얼의 궁극기에 이민호가 잡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며 성장하던 34분 박재혁이 측면에서 파고 든 박종익의 군중 제어기에 맞아 전사했다. 이후 KSV는 무력하게 중단 억제기를 내줬고, 솔로킬을 노리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까지 잡히며 손해를 이어갔다.
아프리카에 내셔 남작을 내준 KSV는 세 라인의 2차 포탑을 모두 내줬다. 그나마 42분 교전에서 3대1로 킬을 교환했는데, 장로 드래곤을 사냥하다 이민호가 처치당하며 손해를 봤다.
KSV는 내셔 남작을 활용한 아프리카의 공세를 가까스레 막아냈다. KSV는 53분까지 세 라인의 억제기를 모두 내줬는데 57분 방어전에서 박재혁이 대활약하며 3대1 킬교환을 만들어냈다.
KSV는 장로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모두 내주고 억제기를 파괴당해도 계속 버텼다. 이어 70분 넥서스를 방어하는 교전에서 아프리카를 전멸시켰고 70분 장기전 끝에 역전승을 차지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