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kt 오창종 감독대행 "'잘하는 팀'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32522233958165_20180325224700dgame_1.jpg&nmt=27)
kt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2라운드 5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차지했다.
다음은 오창종 감독대행과의 일문일답.
Q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와일드카드전에서 올라오는 팀을 잡아내면 아프리카를 상대해야 하는데 사전에 만나 승리해서 기쁘다. 선수들이 다음 번에도 아프리카를 만났을 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아 좋다.
Q '스코어' 고동빈 대신 '러시' 이윤재가 출전했다. 어떤 이유였나.
A 최근에 이윤재가 솔로 랭크 1위를 찍으면서 개인 기량을 확인시켜줬다. 팀 입장에서도 이윤재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 연습시켰고, 성적도 좋았다. 오늘 경기를 넘어 서머 시즌에도 충분히 기용할 수 있도록 단련시킬 생각이다.
Q 감독대행을 맡은 후로 KeSPA컵 우승, 스프링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냈다. 성적에 대해 만족스럽나.
A 욕심에 빗대자면 만족스럽진 않다. 선수들과 예전에 못 했던 것들을 떠올리며 단합하고, 잘 해보자는 의미로 힘을 모으고 있다. 중간에 기량 문제, 기복이 생겼으나 빠르게 피드백을 나누며 고치려고 애썼다. 성적을 넘어 우리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목표가 '성적을 잘 내겠다'가 아니라 '우리가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자'였다. 아직 보여줄 기회가 남아 있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운영적으로 여러 시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A 항상 언급되는 팀의 고질적인 문제가 하단이 이겨야 승리를 한다는 것이었다. 의도치 않게 만들어진 상황이었고, 우리는 모든 라이너가 잘하니 이 공식을 깨자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하단 뿐만 아니라 톱, 정글, 미드가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여러 시도를 했다. 운영적인 부분, 스타일에 변화를 주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A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신인이다보니,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았을 때 흔들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자신감만 잃지 않으면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개인 기량을 출중하기 때문에 그 폼을 유지시키는 것이 우리의 과제다.
Q KSV와 SK텔레콤 T1의 와일드카드전 결과에 따라 상대가 바뀐다. 어떤 팀이 올라왔으면 좋겠나.
A 두 팀 모두 아픈 기억이 떠오르는 팀이기 때문에 어떤 팀을 올라오든 이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생각이다. 똑같은 아픔을 겪는 모습을 다시는 보여드리고 싶지 않다.
Q 2세트에서 극단적으로 공격적인 조합을 선택했다. 이유가 무엇인가.
A 밴픽을 진행하고 상대 조합을 봤을 때 처음부터 수비적으로 하겠다는 의도가 보였다. 우리는 공격적인 조합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하자고 말했다. 드래곤도 처음부터 얘기가 된 것이었다. 너무 공격적으로 하지 말고, 챙길 수 있는 이득을 챙기면서 서서히 압박하자고 했다. 예전에 너무 공격적으로 하다가 스스로 무너지는 상황이 있었는데 컨트롤 할 수 있는 단계에 다다라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Q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각오와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A 포스트시즌을 매번 올라가긴 했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었다. 감독대행이 되고 나서 첫 포스트시즌인만큼 상대가 누구든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잘하는 팀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최선을 다해 포스트시즌에 임하겠다. 선수단과 사무국 분들이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서초=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