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면 교포 선수들은 선두권에 위치해 우승 사냥에 시동을 걸었다.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2위 제시카 코다(미국)에 1타 차 1위다.
뒤를 이어 호주 교포 이민지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했고,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이민지는 선두 리디아 고에 3타 차 단독 3위로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2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자리했던 김세영(25)은 버디 3개와 보기 6개를 묶어 3타를 잃으면서 합계 2언더파로 선두와 9타 차 공동 22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이어 신지은(26)도 합계 2언더파 공동 22위에 어깨를 나란히했다.
하지만 아직 최종라운드가 남은 만큼 태극 낭자들이 타수의 열세를 극복하고 상위권에 안착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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