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킹존 '프레이' 김종인 "원거리 딜러가 죽어나가는 지옥 같은 메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61920094080139_20180619201041dgame_1.jpg&nmt=27)
킹존 드래곤X는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스플릿 1라운드 2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다음은 김종인과의 일문일답.
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첫 시작은 불안했는데 진에어를 기분 좋게 잡고 이후에는 강팀을 연속으로 만나는 차례라고 생각했다. kt를 잡고 기세를 타자 생각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Q 원거리 딜러 챔피언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A 모든 팀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도하고 있다. 젠지가 원딜만 사용하는 것처럼 원딜이 없어도 괜찮지만 있어도 나쁘지 않은 메타인 것 같다. 원딜이 크게 변화한 메타다 보니 서포터와 의견 교류를 많이 한다. 오늘은 실수를 메우는 플레이들을 계속 하다 보니 잘 보완됐고 극적으로 살아가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이전에는 이겼을 때 '기분 좋다. 이겼다'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아, 오늘도 다행히 지나갔다'는 느낌이다. 어떤 챔피언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메타다. 원딜을 포함해 모든 챔피언을 쓸 수 있는 메타다. 원딜을 못 쓰는 메타는 아닌 거 같다.
Q 2연승으로 상승세 발판은 마련한 것 같은데.
A 상대 팀이 뭘 즐겨 쓰느냐를 알 수 있으면 편한 메타인데 아프리카는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서 지금 메타에서 까다로운 팀인 것 같다. 고비가 될 것 같다.
Q 1세트에서 게임이 정지됐을 때 팀원들과 무슨 얘기를 나눴나.
A 경기 얘기는 하면 안 되니까 한 명 한 명 학창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즐겨했던 게임 얘기 등 잡담을 나눴다. 빈병 가져가면 돈으로 바꿔주는 얘기도 했다.(웃음) 쓸데없이 아무 얘기나 해서 시간이 빨리 흐른 것 같다.
A 신기한 픽이 나오고 게임 시간이 짧아지고 경기가 스펙타클해서 팬들이 재밌게 보실 수는 있겠지만 프로들에겐 지옥인 것 같다. 모든 챔피언들을 다 해봐야 한다. 나오는 챔피언이 너무 많아 원딜들이 죽어나가는 메타인 것 같다. 특정 챔피언을 뽑았을 때 상대가 카운터 챔피언을 뽑을지에 대한 걱정도 해야 한다.
Q 사이온 원딜 등장 가능성은.
A 근거리는 한 판도 안한 챔피언이어도 자신 있는데 메이지 챔피언들은 숙련도가 필요하다. 그래서 조금 기분이 안 좋기는 하다.
Q 일주일 뒤 그리핀과 맞붙는다. 그리핀에 대한 내부 평가는 어떤가.
A 아프리카와 더불어 이번 메타를 가장 잘 이해하는 팀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번 메타의 최대 수혜자가 아닌가 싶다. 물론 잘하는 팀이기도 하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메타가 혼란스러워 약팀 강팀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와중에 안 좋은 모습으로 시작했지만 최대한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하고 있으니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