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프트 라이벌즈] SK텔레콤, '트할' 박권혁의 캐리력 앞세워 승리! LCK 2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70520573437224_20180705210126dgame_2.jpg&nmt=27)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마치 e스포츠
SK텔레콤 T1이 깔끔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5일 중국 다롄시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LCK-LPL-LMS 그룹 스테이지 1일차 마치와의 경기에서 톱 라이너 '트할' 박권혁을 앞세워 눈덩이를 크게 굴리며 승리를 차지했다.
마치에 첫 드래곤을 내준 SK텔레콤은 첫 킬까지 허용하며 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15분 경 톱 라이너 '트할' 박권혁이 솔로킬을 올려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SK텔레콤은 동시에 드래곤 앞에서 2킬을 가져오며 상황을 뒤집었다.
중단 1차 포탑을 철거한 SK텔레콤은 19분 경 협곡의 전령을 하단에 소환해 1차 포탑을 밀어냈다. SK텔레콤은 23분 경 박권형이 3명의 공세에 버티는 사이 갈리오의 궁극기로 역습했고, '크래시' 이동우를 처치해 격차를 벌렸다.
SK텔레콤은 25분 경 광역기를 활용해 교전을 주도했고 2킬을 가져왔다. 이어 내셔 남작을 두드렸는데, 사냥 대신 마치와의 교전을 택해 2킬을 추가했다.
32분 경 3인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한 SK텔레콤은 상단과 중단의 2차 포탑을 철거했다. 이어 서포터 '울프' 이재완의 이니시에이팅에 박권혁의 파괴력을 더해 4명을 모조리 처치했다.
SK텔레콤은 그대로 마치의 넥서스로 향했고, 35분 경 철거에 성공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