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C KR] 발리스틱스, 글럭 상대로 38분 만에 낙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71421404802067e90a5ea104618215623.jpg&nmt=27)
▶발리스틱스 3대0 글럭
1세트 발리스틱스 승 < 영원의전쟁터 > 글럭
3세트 발리스틱스 승 < 하늘사원 > 글럭
발리스틱스가 극도로 부진한 글럭을 상대로 낙승을 거뒀다.
발리스틱스는 14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2 3주차 글럭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가뿐하게 승리했다. 발리스틱스가 세트 포인트 3점을 얻는데 걸린 시간은 겨우 38분에 불과했다.
1세트에서 발리스틱스는 첫 교전서 가로쉬와 피닉스를 처치하며 첫 불멸자를 획득했다. 발리스틱스는 빠르게 상단 성채를 무너뜨리면서 7분 만에 2레벨 격차를 만들었다. 글럭은 8분에 불멸자를 체력이 가득한 상태로 내줬고, 교전에서도 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10분에 하단 성채를 파괴하고 교전에서 다시 한 번 대승을 거둔 발리스틱스는 그대로 핵을 무너뜨리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발리스틱스는 2세트에서도 3분 만에 상단 요새를 깨고 1레벨을 앞서갔다. 5분에 용기사에 탑승한 발리스틱스는 하단 요새도 쉽게 깨면서 2레벨 이상으로 격차를 벌렸고, 글럭은 별다른 대응조차 하지 못하면서 중단 요새까지 내주고 말았다.
발리스틱스는 7분에 하단을 압박하면서 연달아 킬을 냈고, 글럭은 합이 전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하단 성채를 허무하게 파괴당했다. 8분 만에 두 팀의 격차는 4레벨까지 벌어진 상황. 발리스틱스는 9분에 가져간 두 번째 용기사로 글럭의 핵을 녹이면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금천=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