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플라이'의 조이가 젠지 살렸다! 전세 뒤집으며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729185839055003cf949c6b912381105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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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1-1 젠지 e스포츠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젠지
다 넘어간 경기를 젠지 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의 조이가 살려냈다.
젠지 e스포츠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6주차 SK텔레콤 T1과의 2세트에서 르블랑과 퀸에게 호되게 당했지만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의 조이가 쿨쿨방울로 재운 선수들을 일점사하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젠지는 4분에 중단에서 라인전을 수행하던 '플라이' 송용준의 조이가 쿨쿨방울로 '피레안' 최준식의 르블랑을 재운 뒤 점화까지 쓰면서 솔로킬을 만들어냈다. SK텔레콤은 궁극기를 익힌 '트할' 박권혁의 퀸이 빠르게 중단으로 이동했고 최준식의 르블랑, '블랭크' 강선구의 그라가스가 합류하면서 송용준의 조이를 끊어냈다.
젠지는 9분에 화염 드래곤 지역에서 대치전을 치르던 과정에서 강선구의 그라가스에 의해 '하루' 강민승의 카밀이 튕겨져 나갔지만 마법공학 최후통첩으로 버텼고 '코어장전' 조용인의 쉔이 단결된 의지로 실드를 보강해주면서 역습에 성공, 킬을 추가했다.
젠지가 11분에 강민승의 카밀이 SK텔레콤의 정글로 숨어 들어오면서 매복을 시도하자 와드를 통해 확인하고 있던 SK텔레콤은 최준식의 르블랑, '뱅' 배준식의 이즈리얼이 합류하면서 카밀과 나르를 모두 끊어내면서 3대2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16분에 젠지 선수들이 드래곤 지역으로 모이는 과정에서 SK텔레콤은 허리를 끊고 들어갔다. 최준식의 르블랑이 송용준의 조이를 집중 공격하면서 추격한 배준식의 이즈리얼이 조이와 러브샷을 교환했고 이어진 싸움에서 박권혁의 퀸이 젠지 선수들을 한 명씩 일점사하면서 3킬을 쓸어 담았다. 상단을 압박하던 SK테레콤은 3인 협공을 통해 '룰러' 박재혁의 애쉬를 끊어내며 킬 스코어를 8대3으로 벌렸다.
SK텔레콤은 33분에 르블랑과 퀸의 협공을 통해 이성진의 나르를 잡아내고 내셔 남작을 두드렸지만 젠지의 후방 공격에 박권혁의 퀸이 잡혔다. 젠지가 내셔 남작을 가져가려하자 SK텔레콤은 강선구의 그라가스가 스틸에 성공했고 배준식의 이즈리얼이 카밀과 쉔을 끊어내면서 여전히 우위를 점했다.
젠지는 42분에 장로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내셔 남작 지역으로 달렸다. SK텔레콤이 매복하면서 한 명씩 끊어려고 하는 것을 5명이 뭉쳐 다니면서 역으로 끊어낸 젠지는 SK텔레콤의 핵심 화력이었던 르블랑과 퀸을 제거한 뒤 중앙 지역으로 내달리며 넥서스를 파괴, 역전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