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이 선발 미드 라이너로 '피레안' 최준식을 선택했다.

SK텔레콤은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7주차 그리핀 전에서 선발 미드 라이너로 최준식을 기용했다.

최근 5경기에서 연속으로 선발 출전한 최준식은 4승 1패, KDA 6.75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최준식은 스웨인을 필두로 오리아나, 르블랑, 갈리오, 라이즈 등을 다채롭게 활용했다.
한편 SK텔레콤은 그리핀 전을 통해 포스트시즌 경쟁을 이어갈 수도, 경쟁에서 물러날 수도 있다. 한 세트라도 패배하면 탈락이 확정되는 상황. 중요한 경기에서 최준식을 선발로 내세운 SK텔레콤의 판단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 지 관심이 모아진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